연극 ‘나는 지금 나를 기억한다’ 10월 17~25일 대학로 선돌극장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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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나는 지금 나를 기억한다’ 10월 17~25일 대학로 선돌극장 공연
  • 이창호 전문 기자
    이창호 전문 기자 mice8520@gmail.com
  • 승인 2020.10.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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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연극 경계 허무는 색다른 경험
소재, 배우 같은 연극과 영화 동시상영
형식과 구조가 독특한 연극 ‘나는 지금 나를 기억한다’가 10월 17일부터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형식과 구조가 독특한 연극 ‘나는 지금 나를 기억한다’가 10월 17일부터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현실과 연극, 사실과 허구의 경계를 허문 연극 ‘나는 지금 나를 기억한다’가 10월 17일부터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극단 이루, 손기호 연출로 25일까지 평일 19시 30분, 주말 15시 공연이다. 인터파크와 플레이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연극 ‘나는 지금 나를 기억한다’는 ‘나는 누구인가’를 시작으로 연극의 다양한 층위를 통해 관객에게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극장, 관객, 연출가, 배우, 작가 등의 이야기가 연극 속의 연극, 연극 밖의 연극 등의 흥미로운 작품 구조로 풀어내며 관객을 극 속으로 끌어들이는 게 특징이다.

이번 작품은 누구도 알 수 없는 질문에서 출발해 공간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이 배우인 동시에 관객이 되는 독특한 형식으로 구성했다. 관객은 공연을 보는 내내 내가 관객인지, 배우인지, 알 수가 없는 모호한 경계를 느끼게 된다. 공연을 보는 동안 알 듯 모를 듯 의문이 생기지만 공연이 끝나고 나면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나는 지금 나를 기억한다’는 동일한 텍스트를 가지고 연극과 영화 두 가지 장르를 함께 제작했다. 연극과 같은 연출자와 배우가 참여해 영화 제작에 들어가 영화버전 ‘누굽니까?’의 촬영을 완료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실제로 인터미션을 사이에 두고 연극과 영화가 이어서 진행된다. ‘같은 소재, 같은 배우의 연극과 영화 동시 상영’인 이번 프로젝트는 매체의 다름과 이해라는 새로운 매력을 관객에게 선사할 것이다. 관객은 동일 텍스트를 다르게 풀어낸 연극과 영화를 보며 이 둘을 서로 비교해보며 두 예술 장르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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