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채식박람회 ‘코리아비건페어’ 11월 19일 코엑스 개막…비건&친환경 '가치소비' 제품 한자리

이창호 전문 기자
  • 입력 2020.10.12 11:4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지미나, 오로지 작가 등 세미나 진행

채식박람회 ‘코리아비건페어 2020’이 11월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지구는 비건이 지킨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코로나19 극복 방안을 비거니즘에서 모색하고자 하는 비건 전문 전시회이다.

코리아비건페어는 비거니즘의 산업적 확장성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건 식품, 화장품, 패션 등 비건 제품은 물론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친환경 제품, 리사이클링 및 업사이클링 제품 등도 만날 수 있다.

비거니즘과 친환경을 주제로 유명 NGO 활동가, 작가, 의사 등이 진행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비거니즘과 친환경을 주제로 유명 NGO 활동가, 작가, 의사 등이 진행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비거니즘과 친환경에 관심 있는 관람객들을 위한 유익한 세미나가 함께 진행된다. 유명 NGO 활동가와 작가, 의사 등의 유관 전문가들이 무대에 선다. <몸에도 미니멀리즘> 저자 베지미나(황민연)는 ‘비거니즘 : 함께 생존하고 같이 살아나감’을 주제로 강연한다. 오로지 작가의 ‘GMO 재앙과 대응책’도 주목을 받는 콘텐츠이다.

셀프케어 클린뷰티 브랜드 르오에스의 박정언 대표는 밀레니얼 세대를 대표하여 ‘밀레니얼 세대와 가치소비 : 비건’이라는 주제로 얘기한다. 친환경 제품 브랜드 아이엠그리너의 김은정 대표는 ‘제로웨이스트 루틴 만들기’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리아비건페어 주최사무국에서는 비건 및 친환경을 지향하는 가치 소비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유용한 콘텐츠를 더 추가할 계획이다.

코리아비건페어는 손으로 만들어가는 행복을 추구하는 ‘K-핸드메이드페어’와 동시 개최된다.
코리아비건페어는 손으로 만들어가는 행복을 추구하는 ‘K-핸드메이드페어’와 동시 개최된다.

이번 코리아비건페어는 500여 명의 작가와 60,000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하는 ‘K-핸드메이드페어’와 동시 개최된다. 코리아비건페어 관계자는 ‘Hand to Heart’를 주제로 손으로 만들어가는 행복을 추구하는 K-핸드메이드페어와 함께 더욱 풍성한 전시회가 되도록 준비 중이라 전했다.

코리아비건페어는 11월 18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4,000원의 금액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각종 티켓 판매 사이트 및 소셜커머스(11번가, YES24, 네이버 예약, 옥션티켓, 위메프, 인터파크, 티몬, 티켓링크, 하나티켓)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참가신청, 관람객 사전등록 등 행사와 관련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비건페어 주최 사무국은 관람객과 참가업체 모두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입장 시 발열 체크,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 행사장 내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

저작권자 © 미디어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