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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문화민회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도시 거버넌스」 조성

조연주 전문 기자
  • 입력 2020.10.0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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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문화적 삶 확산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에 기여

 문화를 통해 지역 발전을 꾀하는 시민 모임인 문화민회105() 1차 운영위원회를 강릉 오방(서부시장 )에서 개최, 이 자리에서 박경란(문화더하기 대표)씨를 회장 겸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문화민회는 지난 923() 온라인 창립총회에서 선출된 운영위원중 운영위원장 및 분과위원장을 선출하고, 분과위원회 위원장으로아름다운 위원회(김자영 봄봄콘텐츠 대표)’, ‘쾌적한 위원회(최보근 강릉고 2학년)’, ‘재미있는 위원회(김기홍 이을협동조합 대표)’를 구성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 회장(운영위원장 겸임)으로 선출된 박경란 씨는 도시 전반에 걸쳐 시민 삶이 향상될 수 있도록 문화도시를 중심으로 시민 역량을 모으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에서는 쾌적한 위원회에서 현 고교생 신분의 최보근 씨가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눈길을 끌었다. 최 씨는 소수자 인권 보호에 관심이 많다고 밝히며, 이들도 함께 쾌적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민회의 임원 임기는 1년이며 총회의 의결을 거쳐 연임할 수 있다. 또한,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도시 지정 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달 29일에 가졌다.

이번 협약은 강원도와 강릉시가 문화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적극 협력함으로써 시민의 문화적 삶 확산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행·재정적 협력을 강화하여 강릉 문화도시 사업비전인 아름답고 쾌적하며 재미있는 문화도시 시나미 강릉도시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해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상세 문의_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033-647-6810 / gncultur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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