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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현 PD의 드라마작법서, ‘나는 왠지 대박날 것만 같아!’ 오디오북 출시

이창호 전문 기자
  • 입력 2020.10.0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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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현 드라마 PD의 실전 드라마작법서 ‘나는 왠지 대박날 것만 같아!’가 종이책, 전자책에 이어 오디오북으로 나왔다.
손정현 드라마 PD의 실전 드라마작법서 ‘나는 왠지 대박날 것만 같아!’가 종이책, 전자책에 이어 오디오북으로 나왔다.

손정현 PD의 현장 중심 실전 드라마작법서 ‘나는 왠지 대박날 것만 같아!’가 오디오북으로 나왔다. 종이책과 전자책에 이어 출판사 이은북이 출시했다.

손정현은 20년차 드라마 PD로서 tvN 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SBS 드라마 ‘조강지처클럽’, ‘보스를 지켜라’, ‘키스 먼저 할까요?’ 등을 연출했다.

수많은 방송국에서 매해 수십 편의 드라마를 방영하지만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남는 ‘인생 드라마’는 단 몇 작품에 지나지 않는다. 소위, ‘대박’ 드라마들을 어떤 스토리텔링의 차이가 있을까? 어떻게 하면 그런 드라마를 쓸 수 있을까?

손정현 PD는 ‘대박’ 드라마가 되기 위해서는 대박 ‘드라마 대본’이 나와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현장에서 직접 다양한 드라마를 연출하며, 드라마 작가에도 과감히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신 저자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전 드라마 작법을 재미있게 소개한 책이다. 쉬운 대화체 문장을 사용해 이론가의 시선이 아닌, 현장 전문가의 노하우를 마치 옆에서 이야기를 듣는 듯한 느낌으로 소개한다.

글쓰기의 공포를 없애는 방법부터 콘셉트(로그라인) 잡는 법,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드는 법, 플롯 짜기, 대사 만들기, 복선 짜기, 세련되게 극본 쓰는 법까지 드라마 대본을 쓰기 위해 알아야 하는 필수 요소들을 저자 자신의 생생한 경험을 예시로 들어 풀어내고 있다.

‘나는 왠지 대박날 것만 같아!’ 오디오북은 유튜브 시대, 영상 콘텐츠에 관심있는 크리에이터와 광고기획자 등을 위한 지침서이다.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쥐락펴락할 수 있는 비주얼 스토리텔링의 핵심 노하우를 담았다.

오디오북 낭독은 성우가 아니라 손정현 PD가 직접 나섰다. 저자가 강조하고 싶고, 알려주고 싶은 내용의 뉘앙스가 모두 살아있다. 오디오북의 맨 마지막에는 종이책이나 전자책에서는 볼 수 없는 ‘저자 인터뷰’도 실려있다.

‘나는 왠지 대박날 것만 같아!’ 오디오북은 현재 교보문고 오디오북, 팟빵, 네이버 오디오클립 등에서 다운로드 받아 들을 수 있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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