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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걷는아이들-글로리사랑나눔문화재단’ 업무협약…문화 소외 계층에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 펼쳐

이창호 전문 기자
  • 입력 2020.09.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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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과 글로리사랑나눔문화재단이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에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과 글로리사랑나눔문화재단이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에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과 글로리사랑나눔문화재단이 9월 23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 소외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에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글로리사랑나눔문화재단은 재단 공간 이용자의 자발적 기부와 공간 수익금 등을 함께걷는아이들에 후원해 문화 소외 아동·청소년의 관악단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의 주요 사업이 문화예술이라는 공통점이 있기에 가능했다. 함께걷는아이들은 올키즈스트라 사업으로 2010년부터 지금까지 4000여명의 문화 소외 아동에게 악기 지원, 레슨 및 합주, 연주 경험 등을 무료로 지원했다. 글로리사랑나눔문화재단은 올해 11월부터 시니어 세대의 소통과 치유를 위해 다양한 강좌와 문화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글로리사랑나눔문화재단은 시니어들이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에 관심이 많다며 이번 협약으로 시니어와 아이들을 문화와 나눔으로 연결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 소외아동이 마음껏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함께걷는아이들은 다양한 속도와 특성과 환경을 가진 아동·청소년들이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 아이들의 인성과 지성, 감성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문화예술, 교육, 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한다. ‘올키즈스트라’ 외에 기초학습부진 아동에게 읽기, 쓰기, 셈하기를 일대일로 교육하는 ‘올키즈스터디’, 거리에 있는 위기 상황의 청소년을 지원하는 ‘움직이는청소년센터 EXIT’ 등을 운영한다.

글로리사랑나눔문화재단은 50+ 세대의 건강하고 다양한 삶을 위해 심신의 치유와 문화적 소통을 나누고자 글로리서울안과에서 설립한 비영리재단이다. 때마침 캠퍼스로 다양한 치유 강좌와 문화 클래스를 제공하고 5060 시니어층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후원한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385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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