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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1촌 거리' 지정・선포 및 포토존 제막식

조연주 전문 기자
  • 입력 2020.09.2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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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실천하는 나눔특화지역 ‘안목커피거리’

강릉 안목커피거리가 25일(금) 「우리동네 1촌거리」로 지정되어 선포식 및 포토존 제막식을 가졌다. 강릉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왕종배, 김한근)는 올해 강릉형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1촌 기부릴레이」에 이어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우리동네 1촌거리」 지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동네 1촌거리」 지정 사업은 상권이 밀집되어 있는 일부 지역을 나눔특화지역으로 조성, 상권 활성화와 나눔에 대한 시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해당 지역 15명 이상 상인들이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우리동네 1촌’에 가입하면 지정될 수 있다.

안목커피거리는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안목커피거리 상인들을 대상으로 송정동 이웃들을 돕는 나눔 활동에 동참해줄 것을 안내, 이에 16곳이 참여하면서 최초로 「우리동네 1촌거리」로 지정되었다. 특히 안목해변에 커피잔 모양의 포토존 조형물을 설치하여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함께 일상에서 누구나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강릉형 나눔문화를 전국에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남기 부시장은 “앞으로도 더욱 많은 분께서 우리동네 1촌에 동참해 주셔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더욱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찾아 주는 소통의 연결선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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