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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장애와 비장애 공존 위한 ‘같이 잇는 가치’ 개최

이창호 전문 기자
  • 입력 2020.09.2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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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6일~11월4일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포럼&기획전시 진행…28일 사전신청 접수

장애와 비장애의 공존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젝트 ‘같이 잇는 가치’가 10월 16일부터 11월 4일까지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장애와 비장애의 공존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젝트 ‘같이 잇는 가치’가 10월 16일부터 11월 4일까지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장애와 비장애의 공존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젝트 ‘같이 잇는 가치’를 10월 16일(금)부터 11월 4일(수)까지 20일간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예술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장이다.

프로젝트는 크게 2개의 오픈 포럼과 3개의 기획전시로 구성된다. 장애와 비장애가 경계를 넘어 함께 존재할 수 있는 삶과 문화예술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16일 ‘일상의 조건’과 17일 ‘창작으로의 연대’를 주제로 2개의 포럼이 대화의 장을 연다.

기획전시는 행사 기간 내내 진행된다. 장애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지원 프로그램 ‘굿모닝스튜디오’와 ‘장애·비장애 예술인 공동창작워크숍’, 장애아동 창작지원 프로그램 ‘프로젝트A’ 등 3개의 기획전시가 이어진다.

포럼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신청자에 한해서 참여 가능하며 28일(월) 오후 3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서울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스팍TV’를 통해 생중계되는 온라인 비대면 포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전시는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 30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사전신청자는 물론 현장 접수를 통해서도 관람이 가능하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시간대별 관람 인원이 조정될 수 있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관람객들을 위해 미디어스타트업 ‘널 위한 문화예술’과 함께 제작한 전시 관련 영상콘텐츠와 장애예술미학 담론 확산을 위한 비평모음집을 온라인으로 배포해 참여 작가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유지 기준에 따라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운영되며 추후 정부 지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프로젝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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