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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민의힘에 공개끝장토론 재차 제안, "논리적 근거 빈약한 일방적 주장 비겁"

권용
  • 입력 2020.09.2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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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야당, 압도적 물량을 자랑하는 보수언론과 경제언론 뒤에 숨어 논리적 근거도 빈약한 일방적 주장으로 공격하는 것은 비겁

국민의힘에 재차 공개토론을 제안한 이재명 경기지사(사진=이재명 경기지사 페이스북)

이재명 경기지사가 재차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24일 이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은 공개토론 피하지 마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지사는 일전에도 언급했던 대한민국이 세계 최저 국채 비율(평균 109%:40%)을 자랑하게 되었지만 국민은 세계 최악의 높은 가계부채비율로 고통받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가계는 수입이 줄어들어 악성부채를 추가하며 생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어 가게부채는 더 늘어나고 악성화될 것이며, 소비 축소로 어려운 경제는 더 나빠 질 것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가 우리나라의 2.5배가 넘는 국가부채율에도 불구하고 추가 국채를 발행하여, 국민 1인당 보통 100만원 이상씩 가계소득을 지원하며 국민의 가처분 소득과 소비를 늘려 경제회생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우리나라도 미미한 국채비율 증가 부담이 있지만, 정부가 국채발행을 통해 소액의 가계지원을 하며 소멸성 지역화폐로 소비강제 및 경제침체 방지를 위해 노력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이 '퍼주기', '예산낭비', '베네수엘라 행', '국채 1천조 시대'라며 정부정책을 폄훼하고 발목잡기를 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유통대기업에 몰리는 매출일부를 중소상공인으로 이전하여 골목상권 진흥과 영세자영업자 지원에 효과가 분명한 지역화폐폄훼를 비판하자, 본질인 달은 외면한 채 가리키는 손가락모양을 극렬하게 비난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국민의힘에 '지역화폐, 국가및가계부채, 기본대출에 대한 끝장토론을 수차례 요청하고 방송사들이 교섭했지만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불흥한다고 밝히며 다시 한 번 국민의 힘에 공개끝장토론을 요청했다.

이어 명색이 제1야당, 압도적 물량을 자랑하는 보수언론과 경제언론 뒤에 숨어 논리적 근거도 빈약한 일방적 주장으로 공격하는 것은 비겁하지 않냐고 강하게 질책하며 공개끝장토론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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