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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강릉시 청소년 정책 아이디어 프레젠테이션 대회 성료!

조연주 전문 기자
  • 입력 2020.09.22 14:11
  • 수정 2020.09.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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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미래가 밝은 도시 강릉을 위한 슬기로운 정책변화

강릉시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지난 19일(토) 강릉시 청소년수련관 유튜브 채널에서 “청소년의 미래가 밝은 도시 강릉!”이라는 슬로건으로 『2020 강릉시 청소년 정책 아이디어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강릉시 정책 및 지역사회 문제의 원인과 대안 탐색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사회참여를 높이고 민주시민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강릉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운영으로 개최되었다.

먼저, 총 20팀의 정책제안 접수 후, 예선 심사를 걸친 8개의 팀을 대상으로 청소년정책 전문가 특강 및 멘토링 교육을 통해 수준 높은 프레젠테이션 발표가 진행되도록 지원하였으며,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인해 본선대회는 전문스튜디오를 통한 녹화방송을 사전에 제작하여 유튜브 채널로 방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본선 심사 결과 대상은 ‘아인스2’ 팀의‘안전한 등교길을 위한 보행자 신호등 시간 연장’, 금상은 ‘페페와 아이들’팀의 ‘강릉시 중앙시장 알리미 어플 개발(활성화방안)’, 동상은 ‘이선견지명’의 학교 환경봉사자 쉼터 마련, ‘ 예쁜이들’ 팀의 ‘학교 및 청소년들이 많이 이동하는 주변 골목에 고보조명 설치’의 총 4팀이 각각 선정 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안전한 등교길을 위한 보행자 신호등 시간 연장’제안은 문제점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통해 정책 실현 가능성이 높았다는 점에서 심사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성인들의 출근 시간과 같은 시간인 바쁜 등교 시간에 상대적으로 청소년들의 안전과 편의를 많이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가 시의 많은 변화를 이끌어나가길 기대하며 수상한 정책 아이디어는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여 관련된 부서와 협의 후 강릉시 정책에 반영하여 청소년들이 살기 좋은 시를 만들어 가는데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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