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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시나미 강릉 조성을 위한 행정협의체 발족

조연주 전문 기자
  • 입력 2020.09.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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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쾌적한 도시
재미있는 도시

강릉시는 지난 말 「제2차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 금년도 예비사업을 추진하면서 문화·관광·도시계획·도시재생·경제·환경 등 연관 정책 및 사업 부문에서 폭넓은 정보 교류 및 유기적 정책을 구현하기 위하여 홍남기 부시장을 단장으로 22개 과 34개 담당이 참석하는 행정협의체를 구성했다.

17일(목) 개최된 1차 행정협의체 회의에서는 문화도시 조성 사업 설명 및 예비사업 추진 진행 상황 안내,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부서별 실질적 협업 및 연계사업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홍남기 부시장은 “문화도시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문화창조력를 강화하는 사업이므로 전 부서가 문화도시 공감대를 형성하여 지역 문화 가치 제고에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며, 문화도시가 문화적으로 사회를 전환하는 가장 중요한 정책 소재이자 도시 발전의 새로운 미래 전략으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각 부서 간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하여 금년 말 문화도시 지정에 함께 하자.”고 주문했다.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는 9월 발족식을 시작으로 10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전망이다. 강릉의 문화도시는 아름다운 도시, 쾌적한 도시, 재미있는 도시로 사업 비전을 설정하여 추진함에 따라 행정협의체별 소그릅 회의를 수시로 개최하고, 도시 전체의 문화주체들이 한데 모이는 강릉 문화도시포럼과 연계하여 협업 사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말 제2차 예비 문화도시 선정으로 금년 1년간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실행, 문화도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0년 12월 말에 문화도시 지정을 받게 될 경우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최대 200여억 원의 예산 규모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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