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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총새는 물고기 사냥에 성공했을까?

김은지 전문 기자
  • 입력 2020.09.17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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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호수 생태데크길에서 만나는 새

 산책길에 카메라를 들고 멈춰 있으면 지나가는 산책가들의 반응은 크게 두가지다. 그냥 지나치거나, 혹은 멈춰 서서 카메라가 향하는 곳을 함께 바라본다. ’아! 새가 있네’하는 분들도 있고, 너무 귀여운 새가 있었다면서 꼭 찍으라고 그 새가 어디있는지 알려주는 분도 있다. 그 분이 알려주신 귀여운 새는 저번 기사에 소개해드렸던 ‘황로’였다.

 가벼운 아침산책으로 시작한 백운호수 생태데크길에 이제 카메라를 챙겨간다. 한바퀴 돌때까지는 카메라를 꺼내지 않으려고 하는데 물총새가 눈 앞에 앉아있었다. 멈춰서서 난간에 카메라를 기대고 영상촬영을 시작했다. 그렇게 숨죽이고 서서 물총새의 사냥장면을 영상에 담을 수 있었다. 

 산책길에 만났던 청둥오리, 알락할미새, 개개비, 왜가리는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만날 수 있는 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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