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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0 지능형 사물인터넷 진흥주간’ 9월 14~18일 온라인 전시회 개최

이창호 전문 기자
  • 입력 2020.09.1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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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20 지능형 사물인터넷 진흥주간’이 9월 14~18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사물인터넷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20 지능형 사물인터넷 진흥주간’이 9월 14~18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9월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2020 지능형 사물인터넷 진흥주간(이하 AIoT 진흥주간)을 개최한다.

AIoT 진흥주간은 사물인터넷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디지털 뉴딜 사업을 비롯해 관련 기술과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 보는 행사이다. 사물인터넷(IoT)이 인공지능(AI)과 융합하여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으로 진화함에 따라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5세대(5G) 이동통신 등이 융합된 초연결 지능화 사례들을 공유하게 된다.

올해 AIoT 진흥주간은 ‘비대면 시대, 지능형 사물인터넷으로 연결하다’를 주제로 마련했다. 지능형 사물인터넷 기술을 중심으로 표준·기술·보안·연구개발·융합 사례들을 공유하는 세미나와 전시회 등 8개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사물인터넷 융합 제품 및 서비스 온라인 전시회

국제 물류 운송관리용 사물인터넷 단말기와 지능형 궤도 로봇, 산소포화도 및 맥박 측정장치 등 그동안 과기정통부의 사물인터넷 검증확산사업에 참여한 8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사물인터넷 중소기업의 수요처 발굴을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 사물인터넷 시범전시

인공지능 무인판매 솔루션, 빅데이터 기반의 국제화물운송 중개서비스, 3차원디지털 복제물, 통합관리 플랫폼 등 지능형 사물인터넷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 8개사에 대한 온라인 홍보관을 운영한다. 10월 13일에는 관심을 보이는 수요처 등과 함께하는 별도 상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지능형 사물인터넷 콘퍼런스

9월 15일, 16일 이틀간 열리는 온라인 콘퍼런스에서는 ‘코로나 이후, 지능형 사물인터넷 융합 대응전략 및 사례’를 주제로 4개 세션, 15개의 발표가 진행된다. 카카오모빌리티, 한국IBM 등에서 코로나 이후 시대의 기업 대응전략을 제시하고, 디지털 뉴딜 사업에서 구현되는 AIoT 모습, 공공분야의 융합 사례, 국내 기업의 AIoT 기술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사물인터넷 기술 이행안 및 연구개발 동향 세미나

9월 17일 예정인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자율형 사물인터넷 등 2025년까지의 중장기 IoT 기술 발전 이행안을 소개하고 5G 이동통신 기반 IoT 핵심 기술 개발 등 정부의 사물인터넷 연구개발 현황을 공유함으로써 민·관 기술 협력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능형 사물인터넷 표준화 동향 세미나(9.14), IoT 디바이스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기술 웨비나(9.17), IoT Security(9.18), OCEAN Summit(9.18) 등이 개최된다. 참가신청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과기정통부 장석영 제2차관은 “사물인터넷은 5세대 이동통신 기반과 인공지능 기술을 만나 코로나 이후 가속화될 비대면·디지털화의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진흥주간을 계기로 사물인터넷이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데이터 댐을 일상과 산업의 적재적소에서 구현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어 코로나로 인해 바뀔 미래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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