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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녀를 멋지게 키우는 특별 노하우

정문섭 전문 기자
  • 입력 2020.09.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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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부 대신 논어를 읽었다

내 자녀를 멋지게 키우는 법

 

내 자녀를 멋지게 키우는 방법이 있다면

구미가 당기지 않습니까?

지금 제가 들고 있는 책에 찾은 정답이 있어서 소개드리려고 한다.

나는 공부 대신 논어를 읽었다는 내용

금년 5월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에 합격한 대학생 김범주 군의 이야기입니다.

김범주 학생이 중학교에 입학할 무렵 성적은 아주 형편이 없었습니다.

본인 표현대로 하면 반평균성적을 까먹는 정도가 아니라

뒤에서 등수를 세면 훨씬 더 빠를 정도였다고 했습니다.

그런 그가 이 책에서

부모가 원하는 대로 자녀를 이끌 수 있는 특별 노하우라는 비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자 이 비법은 부모가 시도한 비법이기도 하지만

중요한 것은 김범주 학생이 그 방법이 나를 이렇게 변신하도록 했으니

다른 부모님들도 한 번 써먹으면 효과는 백 퍼센트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김군이 인정한 부모가 원하는 대로 자녀를 이끌어가는 특별 노하우

 

첫 번째는 본인이 간절히 원하는 것을 두고 아이와 협상을 하라.’입니다.

자 김군의 아버지는 기업체 대표였는데

자기계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던 중

조찬 독서모임에 참석하다가 아들도 책을 읽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3P자기경영연구소가 해마다 23일로 주최하는 단무지 행사에 데려가기로 결심을 합니다. 여기서 단무지 행사는 단순, 무식, 지속의 약자라고 합니다. 테이블마다 앉아서 책을 읽고 도중에 유명강사 초빙해서 강연도 듣고, 마술도 배우고, 가수초빙 노래도 듣고 하는 행사

책 읽기 싫은데 왜 가라고 하느냐

협상의 조건- 참석하면 네가 갖고 싶은 물건을 하나 사주겠다.

마침 간지 나는 아디다스 신발 사고 싶었는데

아싸- 23일만 참으면 아디다스 신발 생긴다.

참석해보니 독서모임이 유익하는 것을 깨닫게 된다.

 

두 번째, 함께 하는 그룹에 넣어주어라.

-함께 하면 혼자보다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다.

아이들은 오랜 시간 집중을 하기 어렵다.

혼자 있으면 금방 딴 짓하기 마련

안 보면 긴장이 풀어지고, 아직은 간섭이 필요한 나이

2주마다 한 번 열리는 토요독서모임에 참여, 독서를 하도록 유도

논어를 필사하는 모임에 참여토록 하여 생각의 폭이 깊어지도록 유도

 

셋째, 칭찬과 격려를 하라

사람은 누구나 칭찬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엄청나게 큰 영향을 미친다.

부모가 아닌 독서모임에서 칭찬을 받을 경우 여파는 더 크다

 

이런 식으로 아버지는 김범주에게 유도하여

독서모임에 2년간 나가서 토론하는 동안

대화기법이 늘어나고,

캐나다 토론토의 한 고등학교에 다니는 동안 12학년 우리식으로 하면

3학년 학생회장에 출마해서 당선

독서모임과 논어 필사를 통해서 배운 경험을 토대로 공부에 매진한 결과

캐나다의 명문 토론토대학교에 합격했다고 한다.

 

이 책은 학생보다 학부모가 보고

아이들에게 독서습관을 들이는 방식으로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너무 억지로 가치관을 심어주려는 것 문제가 될 수 있다.

특히나 지금처럼 변화가 빠른 때에는

아이들이 자기 스스로 적성에 맞는 것을 찾을 때까지

지켜봐주는 것도 부모의 역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 아이를 멋지게 키우는 특별 노하우가 담긴 책
내 아이를 멋지게 키우는 특별 노하우가 담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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