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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소재 제약업체 5천만원 상당 건강기능식품 시에 기탁

양태규 전문 기자
  • 입력 2020.09.1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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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며, 특히 저소득 노년층의 경우 건강을 유지하는데 매우 취약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안양의 한 제약업체가 3년째 건강기능식품을 기탁해오고 있어 화제다.

손호식 ‘바이탈 약품’ 대표는 지난 8일 예방, 저소득층 노인 가구에 전해달라며 자사제품인 ‘오메가3’와 크롬셀파워(혈당관리) 등 5천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기탁했다.

‘바이탈 약품’의 이날 기탁은 지난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이때 당시에도 5천만원에 이르는 건강기능식품을 보내왔다.

안양시는 기탁 받은 건강기능식품을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홀로 어렵게 생활하는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우리사회가 코로나19라는 복병을 만났으면서도 지탱할 수 있는 것은 바이탈 약품과 같이 이웃을 배려하는 봉사정신이 살아있기 때문이다”라며, 손호식 대표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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