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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식품 무역 전시회’, 10월 14일~16일 온라인 개최

이창호 전문 기자
  • 입력 2020.09.0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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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개 업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일본 식품 구매 전문 상담 전시회인 ‘제4회 일본 식품 무역 전시회’가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
일본 식품 구매 전문 상담 전시회인 ‘제4회 일본 식품 무역 전시회’가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

일본 식품 구매를 희망하는 바이어들을 위한 ‘제4회 일본 식품 무역 전시회’가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 2016년부터 일본 농림수산성이 리드 익스비션 재팬(Reed Exhibitions Japan Ltd.)과 진행하고 있는 비즈니스 상담 전문 전시회다.

전시회 사무국은 내외국인 입국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해외 바이어에게 효과적인 구매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는 디지털 플랫폼만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활한 비즈니스 미팅을 위해 전시회에 참가하는 모든 업체는 영어가 가능한 스태프와 영어 팸플릿, 제품 정보를 준비한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총 500개의 일본 식품 공급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전시 품목으로는 최근 주목을 끌고 있는 건강 미용 식품이나 일본 차, 사케,주류를 비롯해 해산물, 가공식품, 조미료, 제과·스낵, 음료, 농식품·육류, 식기·주방 도구 등이 소개된다.

일본 식품 무역 전시회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품목은 ▲일본 각 지역의 특산품(농식품, 육류, 해산물, 가공식품 등) ▲건강, 저칼로리 일본 식품, 건강보조식품 ▲전통 화과자 ▲각종 일본 차, 주류, 사케 ▲일본에서만 살 수 있는 특색 있는 조미료 등이다.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가상 부스를 방문, 500개 참가 업체와 화상 통화와 실시간 채팅으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수 있다. 전시 제품의 브로슈어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일본 식품 무역 전시회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참관할 수 있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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