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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코로나고용절벽 예상 졸업예정 대학생 정부지원 예비창업패키지 응모 매우 늘어

이원환 전문 기자
  • 입력 2020.09.05 13:48
  • 수정 2020.09.0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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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대면 온라인 세미나 웨비나에서 심사위원 서평강 변리사 그림 중심 사업계획서 작성이 중요하다고 밝혀
- 9월14일까지 응모를 받는 최대 1억원을 “시제품 제작 및 조기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초기창업패키지사업에서도 코로나 방역과 관련된 사업은 가점을 받는다.

9월 14일까지 정부는 추경사업으로 초기창업패키지 2차 모집을 하고 있다.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예비창업자들에게 사업화 자금(최대 1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년 이내 기업에 아이템을 사업화할 수 있는 자금(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투자나 대출이 아니라 정부가 “시제품 제작 및 초기시장 진입을 지원히기 위해” 주는 것이다.

 

중기부 산하 창업진흥원에서 매년 진행하는 사업인데 코로나경제위기로 추경예산으로 다시 모집을 하고 있다.

 

9월 5일 이벤터스가 주최하고 크몽- 프리즘이 운영하는 비대면 온라인 세미나 소프트웨어 웨비나를 통해 중계된 '사업계획서 작성' 세미나는 1부 김승환 평택대학교 창업지원센터장 교수의 사업계획서 작성 강연과 2부 정부지원사업 심사위원인 김승환교수, 김동하 한성대 교수, 서평강 변리사의 토론과 질문에 대한 응답으로 진행되었다.

 

질문이 많아 예정된 시간을 30분이나 넘기고 끝났다.

 

1부 강연에서 김승환 교수는 8월에 모집한 예비창업자 대상 지원사업에서 “ 코로나경제위기로 올 해 취직이 힘들 것으로 생각하는 대학생 응모자가 많았다.” 고 밝혔다.

 

2부 토론에서 서평강 변리사는 솔직한 심사 소감을 밝혀 특히 많은 질문을 받았다.  서평강 변리사는 “한 창업자의 사업계획서를 심사하는데 10분 정도의 시간만 허용됨으로 문제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 개발, 경쟁제품과의 차이, 마케팅의 구체성 등을 그림과 이미지 중심으로 간략하게 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허 제목만 볼 뿐이지 특허 내용 몇 십 페이지를 찾아서 읽을 시간이 없다. 당연히 특허가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선정에 유리하다. “고 밝혔다.

 

9월14일까지 응모를 받는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서도 코로나 방역과 관련된 사업은 가점을 받는다.

좌로부터 심사위원인 김승환교수, 김동하 교수, 서평강 변리사, 사회자 예진컴퍼니 문예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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