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점 인근에서 해피오더, 쿠팡이츠로 이용
SPC그룹이 운영하는 LA 명물 ‘에그슬럿’이 딜리버리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통합 멤버십 해피포인트에서 운영하는 딜리버리앱 '해피오더'와 '쿠팡이츠'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배달 가능 지역은 에그슬럿 코엑스점 인근이다. 해피오더는 반경 2㎞(일부 지역 제외), 쿠팡이츠는 반경 3㎞까지 가능하다.
배달 가능 제품은 대표 메뉴인 페어팩스를 비롯해 샌드위치 5종, 슬럿, 그리고 오렌지 주스 등 음료 3종이다.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이용 가능하며 배달비는 해피오더 4000원, 쿠팡이츠 5000원이다. 딜리버리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해피오더는 오는 13일까지, 쿠팡이츠는 14일까지 배달비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그슬럿은 '바로픽업 서비스'도 운영한다. 해피오더 앱에서 원하는 제품을 미리 주문·결제한 후 에그슬럿 매장에서 대기 없이 바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에그슬럿 관계자는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따라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딜리버리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향후 배달 가능 플랫폼을 점차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