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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 국내 최대규모 전기차 핵심 생산시설 들어와"

권용
  • 입력 2020.08.26 18:35
  • 수정 2020.08.2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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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경제자유구역청 평택 포승지구 국내 최대규모 전기차 핵심 생산시설 예정
경기도가 추구하는 공정경제 생태계의 좋은 모델이 되어주길 부탁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기도 전기차 핵심 생산시설 유치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이 지사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기차 핵심 생산시설 유치.. 경제에 큰 힘 되겠지요?"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는 9월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평택 포승지구에 현대모비스 전기차 부품공장 착공을 알렸고, 내년 6월부터 연간 15만대 분을 생산하며 투자가 유치되면 최대 30만대 규모를 생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국내 최대규모 전기차 핵심 생산시설이다.

이어 지역 중소기업과의 협력, 일자리 확충 등 경제파급효과의 기대감을 전하며 특히 경기도가 전국에서 자동차 부품기업이 많은 지역으로 친환경 미래산업인 전기차 산업기지 전환에 유리한 조건이라고 밝혔다.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전기차 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되면 지역 기업은 물론 국가 및 지역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많은 악조건 속에서 지역경제 도약의 발판이 마련돼 기쁘다고 밝히며 투자를 결정한 현대모비스 박정국 대표이사, 장장선 평택시장, 양진철 황해청장, 김영해 도의원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지역기업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고 도민들의 삶도 개선됨을 설명하며 앞으로 지역 중소기업들과 상생협력·동반성장 관계 구축으로, 경기도가 추구하는 공정경제 생태계의 좋은 모델이 되어주길 부탁했다.

경기도에 국내 최대규모 전기차 핵심 생산시설이 들어올 기대감을 드러낸 이재명 경기지사(사진=이재명 경기지사 페이스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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