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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는 싫어!

성용원 작곡가
  • 입력 2020.08.2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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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집회 참석자로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행방불명됐던 70대 남성이 스스로 보건소를 찾아왔다. 24일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5분께 코로나19 확진자인 A(71·남)씨는 스스로 인천시 서구보건소의 문을 열고 들어왔고 방역 당국은 A씨와의 일체 접촉을 차단하고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진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사진출처: 게티이미지뱅크

A씨는 이달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한 뒤 인천시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종적을 감춰 방역 당국을 긴장케 했다. A씨의 거주지가 확인되지 않고 행방을 알 수 없자 방역 당국은 경찰에 소재 파악을 요청했지만 경기도 군포시를 주소지로 한 주민등록은 말소되어있고 가족들에 의해 실종 신고가 된 상태인 것으로 파악했다. 그런 그가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뒤 일주일 넘게 코로나에 감염된 상태로 전국을 종횡무진 누빈 셈이다.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코로나는 자신들은 안 걸리다', '하나님이 코로나에서 지켜주실 것이다' 등의 궤변을 일삼으며 그릇된 신념과 독불장군 같이 행동 할 떄는 언제고 몸이 아프니 스스로 병원에 와서 자기도 국민이니 치료해 주라는 꼴이니 기가 막히지 않을 수 가 없다. 정부가 국민들을 통제하고 정치적인 목적에 활용하기 위해서 확진자 수를 부풀렸다는 어처구니 없는 음도론에 부화뇌동하여 철석 같이 믿으면서 자기가 추종하는 세력만 맹목적으로 따르는 인간, 사회 혼란을 부추기고 분열과 갈등만 조작하는 세력들의 치료도 우리 국민이니 정상적인 대다수의 대한민국 국민이 낸 세금으로 고쳐주고 보호해 주어야 하는가! 이 무더위에 살고는 싶었나보다.....그런데 자가 격리도 안 하고 마구잡이 돌아다니다가 저 사람 때문에 감염된 사람들의 억울함과 분노는 누가 풀어주지? 그리고 정부 방침에 어기고 불법으로 집회 열어 코로나가 확산시켜 코로나 종식을 위해 참고 인내한 국민들의 허탈감은 누가 풀어주고 금전적인 손해는 누가 보상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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