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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 休 갤러리 개장, 김효진 개인전 '적막한 긴장'

성용원 작곡가
  • 입력 2020.08.14 17:24
  • 수정 2020.08.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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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문화재단 서초심산독서실 내 유휴공간 “서리풀 休 갤러리”로 새단장
- 서리풀 休 갤러리, 독서실 이용객들의 일상의 쉼표가 될 수 있는 휴식공간 제공
- 8월 18일(화)~9월 27일(일), “서리풀 休 갤러리” 개관과 함께 김효진 작가 개인전

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호)은 심산문화센터(반포동)에 자리한 서초심산독서실 로비 개선공사를 마치고 독서실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오는 8월 18일(화) “서리풀 休 갤러리”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서리풀 休 갤러리”는 독서실 이용객들에게 마음의 안식과 쉼표를 제공하여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서리풀 휴 갤러리 포스터

“서리풀 休 갤러리” 개관과 함께 살아있는 모든 것들에 대한 다양한 생존 방식에 주목하는 김효진 작가의 개인전 <적막한 긴장>을 8월 18일(화)부터 9월 27일(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김효진 개인전 <적막한 긴장>은 지구에 생존하는 식물과 동물 및 인간 등 다양한 생명체들을 서로 얽혀있고 함께 연결된 존재로 인식하면서 단순히 식물이 가지는 동물성을 드러내는 것이 아닌 그 모든 특성을 함께 가지고 있음을 주지한 채, 그 본연의 모습에 상상을 더해 그려내는 방식을 택했다.

작가는 특유의 색을 활용하여 여러 식물들과 자연을 표현하고 있는데, 이들은 작가가 만들어낸 상상의 풍경 속에 자리한다. 이러한 방식엔 그들 자체의 고유한 느낌과 분위기를 전해주고자 하는 작가의 바람이 담겨있다. 많은 생명체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고, 각자의 삶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에 대해 작가는 어떤 특정한 답을 던지지 않고, 모든 생존의 형태들을 주지한 채, 본연의 모습에 상상을 더해 그려내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김효진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동양화 전공 및 동대학원 석사 졸업 후, 개인전 <꿈꾸는 전략가들>, <‘결’의 기록>, <HUE FOREST> 외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종로구 주최 및 인사동미술진흥연구회 주관 <NEW THINKING NEW ART> 신진작가 선정 외 6회의 수상 및 우수작가 선정 경력이 있다.

서초문화재단은 서초심산독서실 내 “서리풀 休 갤러리”에서 다양한 전시가 열릴 예정이며 독서실 이용객들이 이 공간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고 일상의 쉼표가 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제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www.seochocf.or.kr 문의 02-3477-8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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