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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백서 ‘검찰개혁과 촛불시민’ 베스트셀러 등극

이창호 전문 기자
  • 입력 2020.08.13 14:38
  • 수정 2020.08.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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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판매 이틀만에 도서판매 3위에 올라

조국백서추진위원회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지자들의 후원금을 모아 제작한 ‘검찰개혁과 촛불시민’이 서점판매 3일만에 예스24 8월 2주 베스트셀러 3위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조국백서추진위원회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지자들의 후원금을 모아 제작한 ‘검찰개혁과 촛불시민’이 서점판매 이틀만에 예스24 8월 2주 베스트셀러 3위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조국 백서 ‘검찰개혁과 촛불시민’이 서점판매를 시작한지 이틀만에 예스24 8월 2주 베스트셀러 3위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조국백서추진위원회가 검찰 수사 및 언론 보도와 우리 사회의 갈등 기록한 이 책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지자들의 후원금을 모아 제작했다.

조국백서추진위는 김민웅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고,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이 집행위원장, 방송인 김어준 씨가 후원회장으로 참여했다. 조국 백서 필진으로는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유진 민주언론시민연합 이사, 박지훈 데브퀘스트 대표, 이종원 시사타파TV 대표, 임병도(1인 미디어 아이엠피터), 전우용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등 조국 전 장관 지지자들이 나섰다.

조국 백서 ‘검찰개혁과 촛불시민’은 조국 전 장관과 관련한 검찰의 수사와 언론의 보도 형태를 각각 검란과 언란으로 규정했다. 더불어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의 필요성을 분석하고 우리 사회가 나갈 방향을 제시했다.

조국백서추진위는 “문재인 정부가 검찰개혁에 시동을 걸기 시작하면서 검찰, 정치권, 기성 언론과 1인 미디어, 그리고 두 개의 광장으로 양분되어 혼란스러웠던 한국 사회의 주요 흐름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조국 백서는 김민웅 교수의 발문 ‘촛불시민들, 민주주의 역사를 새로 쓰다’를 시작으로 모두 4부로 구성됐다. 1부 총론 ‘조국 정국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2부 검란 ‘조국 사태와 정치검찰’, 3부 언란 ‘조국 사태와 언란’, 4부 ‘시민의 힘, 개혁을 향한 촛불’ 순이다. 후원자명 표기에 동의한 이들의 이름도 실었다.

백서 출간과 관련해 조국 전 장관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노파심에 적는다. 저는 이 백서의 집필과 편집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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