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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오늘 류현진 선수는 경이적이었습니다!"...6이닝 1실점 호투

양태규 전문 기자
  • 입력 2020.08.1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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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트위터 갈무리]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살렌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4번째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6이닝 7삼진, 안타 2개와 볼넷 2개를 내줘 1실점으로 호투했다.

1대0으로 지고있던 토론토는 6회말 보 비셋의 스리런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한 덕분에, 류현진은 승리투수 유건을 갖추고 7회초 교체됐다.

이후 토론토는 7회말 추가점을 뽑아 4대1로 앞섰지만 경기 종료까지 아웃카운트 1개를 남겨두고 동점을 허용했다. 

마무리 투수 켄 자일스의 부상으로 대신 출전한 앤서니 배스가 9회초 2사 1,3루에서 프란시스코 세르벨리에게 동점 3점 홈런을 맞으며 류현진의 2승도 
날아갔다. 류현진은 이날 공 92개를 던져 57개의 스트라이크를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팀의 에이스 역할은 톡톡히 해냈다.

토론토 구단은 공식 SNS에 류현진의 투구 영상과 기록을 올린 뒤, 한글로 "오늘 류현진 선수는 경이적이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토론토 구단은 류현진이 지난 6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첫 승을 수확한 뒤에도 SNS에 'Congratulations to Ryu on your first #BlueJays win!'이라는 문장과 함께 한글로 '블루제이스에서의 첫 승을 축하드립니다!'는 글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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