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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안양시 8월에 평화의 상징 ‘한반도기’ 처음으로 게양

신영배 전문 기자
  • 입력 2020.08.07 13:56
  • 수정 2020.08.0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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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와 군포시는 광복75주년을 맞이하여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분위기를 반영하여 8월중에는 시청사에 한반도기를 처음으로 게양한다.

8월6일부터 군포시청에 게양된 한반도기
8월6일부터 군포시청에 게양된 한반도기

안양시는 811일 오전1130분 시청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안양시협의회,광복회안양지회,6.15공동선언실천경기중부본부 등 시민단체 대표들과 함께 한반도기 게양행사를 한다.

군포시는 8월중에는 새마을기를 내리고 한반도기를 게양하기로 하고 86일부터 한반도기를 시청사에 게양하고 있다. 8월이후 게양여부와 게양방법은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후 결정하기로 했다.

이 소식을 접한 시민 대부분은 "한반도 평화를 위하여 시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것은 중요하다. 남북관계가 어려운 이때에 한반도 평화의 상징인 한반도기 게양은 큰 의미가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 7156.15공동선언실천경기중부본부는 안양시,군포시,의왕시,과천시 소재 시청,시의회,교육지원청에 한반도기 게양 제안 공문을 보낸 바 있다. 의왕시청와 과천시청에서는 한반도기 게양 제안을 시기상조라며 거부하였다고 한다.

한반도기 게양식 행사를 하는 경기도의회
한반도기 게양식 행사를 하는 경기도의회

한편 경기도청,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은 종전기념일인 727일부터 815일까지 한반기를 게양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6.15공동선언실천 경기본부는 812~17일사이에 경기도청 앞길을 한반도기가 나부끼는 단일기 거리로 조성하기로 하고 단일기 게양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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