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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문화재단과 신세계 면세점이 함께하는 ‘서초 스트링 영재 아카데미’

성용원 작곡가
  • 입력 2020.08.0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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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기 거주 중‧고등학생 대상 교육비 전액 무료로 진행
- 협주곡 레슨부터 서초문화재단 기획공연의 무대까지 예비 음악인들을 위한 음악적 소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장 마련
- 7월 30일(목) ~ 8월 19일(수)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 8월 21일(금) 온라인 심사

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호)은 2019년도에 이어 신세계 면세점과 함께 오는 8월에서 9월까지 서울·경기권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서초 스트링 영재 아카데미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초 스트링 영재 아카데미는 예비음악인들의 음악적 소질과 재능을 개발하고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교육생들이 음악성을 겸비한 연주력 향상과 최종적으로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기회로 공연 참여를 통한 음악적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서초문화재단 서초 스트링 영재아카데미 모집공고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교육생들은 서초교향악단의 악장 및 수석단원으로 구성된 강사진들에게 매칭이 되어 총 4회의 개인 레슨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생의 연주 경험 및 악기별 참가 학생들의 협주곡 레슨을 진행하여 집중도 높은 수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서초교향악단의 배종훈 예술감독의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평소에 접하기 힘든 심화 교육프로그램까지 마련되어 있다. 배종훈 예술감독은 “마스터클래스를 비롯한 다양한 과정을 통해서 음악계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파악하게 되어 넓은 규모의 사고와 마음가짐을 이끌어낼 수 있기에 음악적 발전을 촉구하게 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영재학생이라면 참여 가능하오니 아카데미에 참가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 후, 아카데미 음악회에서 서초교향악단의 연주에 맞춰 협연을 진행하며 참여 학생 중 우수학생을 선발하여 12월 16일(수) 서초문화재단의 기획공연 송년음악회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서초 스트링 영재 아카데미의 강사진은 서초교향악단의 예술감독 겸 지휘자 배종훈이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서초교향악단의 악장 및 수석단원들로 바이올린은 김경아와 윤염광, 비올라는 이상민, 첼로는 조진영, 더블베이스는 서영일이 맡았다. 이들은 미국, 독일 등 해외에서 수학한 실력파로 현재 아티스트로서 활발히 활동중이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심사로 진행되며 지원자들은 3분 이내의 자유곡(협주곡 중 1악장)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해당 온라인 심사를 통해 합격하면 서초 스트링 영재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모집은 7월 30일(목)부터 8월 19일(수)까지이며 교육기간은 8월 29일(토)부터 9월 19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차로 심산문화센터 내 연습실에서 진행된다. 공연은 9월 24일(목) 교육생 음악회, 12월 16일(수) 2020 송년음악회로 반포심산아트홀 무대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문의 02-3477-2803www.seocho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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