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구자철, 국가대표팀을 떠나며 하고 싶었던 이야기 전해... 백패스하면 비난받아

양태규 전문 기자
  • 입력 2020.08.02 11:4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했던 구자철 선수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구자철 official'을 통해 축구 국가대표팀을 떠나며 자신이 꼭 말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털어놓는다.

그는 "최근 5년, 축구 선수들이 가지는 부담이 크다. 예로, 대표팀에서 백패스를 하면 비난을 받고, 공격적인 패스를 하면 실수할 확률이 많다. 근데, 팬들은 그 실수를 인정을 안한다. 일대일을 시도하라고 하는데, 일대일 하다가 뺏기면 미난을 받는다"고 말했다.

구자철은 팬들의 격려와 응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백패스를 뭐라하지 말고, 백패스 하지말고 전진패스를 할 수 있을만한 응원이 필요하다" 며 "시도하는데 실수하는 선수에게 기다려주고 응원해줄 수 있는 성숙한 응원문화가 생겼으면 한다" 고 전하며 영상을 맺었다. 

[사진=구자철 유튜브 갈무리]

 

저작권자 © 미디어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