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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치료 도움에 감사 편지 전한 이재명 경기지사

권용
  • 입력 2020.07.3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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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운영한 생활치료센터와 해외입국 도민 임시생활시설에 도움을 준 민간기업 및 의료기관 등 코로나19 경증환자 치료를 위해 힘쓴 12곳에 감사 편지

코로나19 경증환자 치료를 위해 힘쓴 12곳에 감사편지를 전한 이재명 경기지사(사진 제공=경기도청)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기도가 운영한 생활치료센터와 해외입국 도민 임시생활시설에 도움을 준 민간기업 및 의료기관 등 코로나19 경증환자 치료를 위해 힘쓴 12곳에 감사 편지를 전했다.

29일 이 지사는 회사 소유 시설을 생활치료센터와 임시생활시설로 제공한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 기아자동차 최준영 대표이사,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에게 “국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자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셨다”면서 “전국에서 주목한 경기도의 신속하고 강력한 방역체계의 바탕에는 귀사의 지원이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와 함께 분당서울대학교 백롱민 병원장, 경기도의료원에도 “의료진의 헌신적 노력으로 방역전선을 견고히 하는 데 더없이 큰 힘이 되었다”고 전하고, 제55사단, 제3공수여단, 용인동부경찰서와 이천경찰서 등 군인과 경찰에게도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또한 임시생활시설과 생활치료센터의 필요성을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며 전폭적 협력과 지지를 보내준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봉무3리·봉명1리 이장, 이천시 목리 이장 및 주민에게도 감사를 전하며 “방역과 일상이 공존하는 새로운 국면에서 함께 지혜를 나눠 코로나19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3월 19일 용인시 소재 한화생명 연수원에 코로나19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제1호 생활치료센터를 열어 4월 29일까지 운영했으며, 용인시 소재 기아자동차 오산교육센터에 제2호 센터를 열고 4월 17일부터 6월 25일까지 운영하여 총 348명의 환자가 입소 후 완치됐다.

해외입국 확진자가 확산되던 4월 20일에는 이천시 소재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 해외입국 경기도민 대상 자가격리 시설을 마련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았다.

현재 코로나19 수도권 확산 및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정한 경기 수도권2 생활치료센터를 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 설치하여 지난 2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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