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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의 1인 여성 창업] 1인 기업가를 위한 쉽고 빠른 명함 전략 4가지

김미화 Creative Director
  • 입력 2020.07.31 13:57
  • 수정 2020.07.3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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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기업가의 홍보는 '셀프'
나보다 상대방을 위해 제작하기
무슨 일을 하는지 명확하게 알리기

 

사진제공 :Unsplash
사진제공 :Unsplash

 

1인 기업가를 위한 홍보 전략이 다르듯 명함 홍보 전략도 다르다. 1인 기업가에게는 퍼스널 브랜딩이 더욱 중요한 시대다. 소비자기 상품을 구매할 때 '3초'의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물론 저가형 상품일 때 해당한다. 1인 기업가들은 60초 이내 자기소개를 해야 하고, 60초 이내 자기 사업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 그러한 측면에서 1인 기업가를 위한 쉽고 빠른 명함 전략은 중요하다.

나보다 상대방을 위해 제작하기

이쁘고 세련된 디자인도 좋지만 나보다 상대방을 위해 명함은 제작되어야 한다. 필
자는 10년 전 투명의 아크릴 재질의 명함을 만들었다. 결과는 다양한 반응이었지만
가장 큰 실패 이유는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디자인이 중요하지 않는
게 아니라 일단 첫 번째가 가독성이다. 글씨도 크게 하여 다양한 연령층이 볼 수 있
게 정보 전달이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나보다 상대방을 위해 제작할 필요가 있다.

무슨 일을 하는지 명확하게 알리기

1인 기업가는 나만의 특화된 전문 분야가 있다. 명함을 상대방에게 건넨 후 반복되
는 질문을 받고 있다면 명함에 문제가 있는지 고려해봐야 한다. 물론 다 알 수는 없
지만 직관적으로 무슨 일을 하는지 알 수 있어야 한다. 추상적이거나 명확하지 않으
면 명함으로써의 목적과 기능을 재검토해야 한다.

나만의 강점을 어필하기

앞서 이야기했듯이 퍼스널 브랜드의 시대다. 무슨 일을 하든 자신을 세일즈 해야 한
다. 1인 기업가 명함에 반드시 나만의 강점을 살려야 한다. 예를 들어 무슨 일을 해
왔으며, 실적, 경력, 강점, 매력을 어필해야 한다. 1인 기업가의 홍보는 '셀프'다. 1인
기업은 아무도 나를 홍보해 주지 않는다.

섬세하고 착한 전략

불편함은 곧 '불친절'하다고 느낀다. 즉 불친절하게 느낀 다는 것은 상대방을 섬세하
게 배려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1인 기업가 명함은 큰 기업보다 더 섬세하고 친절하게 제작되어야
한다.1인 기업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 연락처, SNS를 포함하여 가독성이 가장 중요하다.
즉 명시적 접근이 필요하다. 명함 디자인이 이쁘고 멋진 것은 그다음일수도 있다.

그러므로 명함은 1인 기업가에게 얼굴 같은 역할이자 홍보전략의 핵심이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명함을 주기도 하고 SNS 아이디를 교환하기도 한다. 요즘은 편리함
을 강조한 모바일 명함도 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호환성을 생각하는 것도 방법
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 1인 기업가를 위한 명함을 제작한다면 쉽고 빠른 명함 전략
4가지가 가장 기본이 될 수 있다.

 

 

김미화 퍼플카우 대표ㅣ디자인 마케팅 전문가ㅣ광운대학교 겸임교수ㅣ창업진흥원
예비창업패키지의 전담멘토(온라인) ㅣ1인여성창업 ㅣ toamto92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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