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읍~동강~예미~영월 동강 라이딩 61km
강을 따라 가는 자전거 여행!
대부분 섬진강이 가장 아름답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나 정선 동강을 라이딩하지 않은 분들의 생각입니다.
단언컨데 정선 동강은 한국에서 강을 따라 가는 자전거 여행 중
가장 아름다운 곳 가운데 하나 입니다.
구성진 가락이 끊일 듯 이어지는 정선 아라리처럼
강과 산이 서로 껴안고 돌아가는 풍경은 넋을 잃게 합니다.
차량 통행도 거의 없어 자전거길보다 훨씬 편합니다.
30여km 동강 자전거 여행 후 산동읍 예미로 나오는 길에
아주 매운 업힐이 하나 있지만,
이것을 제외하고는 너무 편한 길입니다.
정선읍에서 시작해 마무리는
영월읍으로 하면 알찬 하루 코스가 됩니다.
예미에서 영월읍으로 가는 옛 국도도
한적한 라이딩을 즐기기 그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