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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철도 연결 촉구, 화요 1인 시위] 남북관계, 자신감으로 힘차게 밀어붙여야...

강승혁 전문 기자
  • 입력 2020.07.29 14:53
  • 수정 2020.07.2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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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기회에 모니터 기부, 대북제재로 전달 못해
-화웨이로 인해 국내 사기업까지 건드리는 것은 지나쳐
-정보경제연맹에서도 침목기증 운동에 동참할 것

문재인 정부의 대북 관련 주요 세 부서의 장이 기대감 있는 인물들로 교체된 가운데, 지난 28() 오전 1130, 미 대사관 앞에서 평화철도의 제27차 남북철도 연결 촉구 화요 1인 시위가 열렸다.

광화문 광장 미 대사관 앞에서 "남북철도 연결하라" 피켓을 들고 있는 김태선 정보경제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 촬영: 강승혁 전문 기자
광화문 광장 미 대사관 앞에서 "남북철도 연결하라" 피켓을 들고 있는 김태선 전국정보경제서비스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촬영: 강승혁 전문 기자

 

이날 시위에 참가한 김태선 전국정보경제서비스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은 전국정보경제서비스노동조합연맹의 소개를 이전에 IT연맹이었고요. 이명박 정권 때 IT연맹을 없애려고 하는 문제가 있어서 그때 KT노조가 탈퇴를 했고, KT노조의 압박으로 KT 자회사까지 탈퇴해서 3명밖에 안 남았었다. 그 뒤로 여러 노동조합이 들어와서 현재는 어느 정도 규모를 갖춘 연맹이 되었다. 지금은 정보분과, 경제분과, 공공분과, 그리고 에너지분과 이렇게 네 개 분과로 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했으며

 

미군 방위비 문제와 평화협정 체결에 관해서는 미국이 우리나라에 도움을 준 것도 사실이지만 미국이라는 나라가 자국의 이득이 없었다고 한다면 그런 것을 했었을까 라는 측면이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우리 국민들도 그런 면을 바라보고 그런 측면이 있다는 걸 생각했으면 한다

“(미국이) 지금 북한하고 대화를 한다고 하지만 그 부분이 자기들한테 도움이 안 된다고 하면 우리나라를 불안한 체제의 상황으로 바꿀 수 있는 나라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북한과의 평화체계를 평화상태를 다시 바꿀 수 없을 정도의 상황으로 우리가 체결을 해놔야지만 우리 국민들이나 우리 민족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그 부분은 분명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평화번영 통일의 한반도로 가기 위해 “(우리나라) 정부가 해야 될 일과 민간이 해야 될 일을 구분을 하면서 정부가 민간에서 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지원을 한다고 그러면 미국에서도 국민의 뜻이 그렇다는데 그거를 자기들이 무조건 막을 수 없는, 그리고 정부 입장에서도 명분이 생기는 이런 부분이 얼마든지 생길 수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고 힘차게 밀어붙이는 그런 게 필요하며 민간 쪽에 힘을 실어주고 협조를 해주는, 여러 가지 장벽이 많은데요. 그런 부분(규제)을 풀어주고 하는 그런 조치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고 했으며

 

“IT연맹 시절 남북 노동자 축구대회로 방북할 기회에 LCD 모니터를 100대를 사놓고 (북쪽에)기증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정부차원에서 그게 막히는 바람에 (전략 물자라 그래 가지고... 미국 대북제재 때문에) 그 당시는 허락을 받고 그거를 했었던 건데, 남북관계가 차단이 되면서 기부를 못했던 아픈 기억이 있거든요. 이후로는 남북교류도 활성화되고 민간교류도 활성화돼가지고 얼마든지 우리가 자유롭게 왕래도 하고 관광도 하고 서로 간에 할 수 있는 그런 시대가 빨리 왔으면 하는 생각입니다라는 일화를 소개하며 정보경제서비스노동조합의 남북 교류협력 의지를 밝혔다.

인터뷰 전문

구어체로 작성되었습니다.

인터뷰: 정성희 평화철도 집행위원장

정리: 강승혁 전문 기자

 

정성희>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평화철도 매주 화요 1인 시위 및 한국민의 목소리 시간입니다.

오늘 27차 매주 화요 1인 시위 김태선 민주노총 산하 정보경제서비스노조 연맹 위원장님을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태선> . 반갑습니다.

 

정성희> 위원장님 인제 정보경제연맹 위원장이잖아요? 민주노총 산하. 노조 소개 좀 해주시죠.

 

김태선> 아 예 여러분들 한테 설명드리려면은 IT연맹 생각하시면 금방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이전에 IT연맹이었고요. 이명박 정권 때 국정원의 공격으로 해가지고 그 IT연맹을 없애려고 하는 그런 문제가 좀 있었어요. 그때 KT노조가 탈퇴를 했고요. 그리고 KT노조의 압박으로 인해서 KT 자회사가 합쳐 나감으로 인해서 3명밖에 안 남았었습니다. 그 뒤로 여러 노동조합이 들어와서 현재는 어느 정도 규모를 갖춘 연맹이 되었는데요. 지금은 모 정보분과, 경제분과, 공공분과, 그리고 에너지분과 이렇게 네 개 분과로 해가지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정성희> 한국통신이 KT로 민영화됐잖아요. 그 이후로 노조탄압이 말할 수 없이 극심했잖아요. 그 과정에서 인제 집행부가 현재 갈지자를 하고 지금은 한국노총으로 가있죠?

 

김태선> 네 맞습니다.

 

정성희> 고생 많습니다. 위원장님. 민주노총 중집위원으로서 민주노총 전반도 살펴보고 계시고 요즘 홍역이 좀 있던데, 잘 되겠죠?

 

김태선> 새롭게 이제 뭐 그 비상대책위가 구성되었으니까요. 여태까지의 혼란은 이제 좀 수습을 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또 이렇게 일어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성희> 민주노총 부산본부장 김재하 동지가 비대위원장으로 어제 선임됐던데, 상당히 뭐 고참이니까 통합력 있게 잘하리라 믿습니다.

 

김태선> 네 뭐 경험이 말해 준 분이니까 잘하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정성희> 어제가 인제 727일이었잖아요. 휴전협정 67주년 되는 날이었습니다. 휴전 협정문을 보면은 휴전 3개월 이내에 당사자들이 모여가지고 서명 당사자가 인제 미국 그다음에 중국 그리고 북한이었거든요. 이 삼자가 모여가지고 평화협정을 위한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는데 미국이 계속 거부를 하는 거예요. 그래서 67년이 지났습니다. 아직도 이 평화협정이 체결되지 않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위원장님 한 말씀해주십시오.

 

김태선> 일단 좀 안타깝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이런 역사적 사실을 우리 국민들이 좀 모두 좀 알았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미국이 우리나라의 뭐 이렇게 좀 도움을 준 것도 사실이지만 미국이라는 나라가 그 자국의 이득이 없었다고 한다고 그러면 그런 것을 했었을까는 모 측면이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우리 국민들도 그런 면을 바라봤으면 하는 그런 측면이 있다는 거를 생각해줬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정성희> 아직도 미국은 주둔비, 방위비라고 얘기되는 방위비를 폭등해라, 값비싼 무기를 구매해라, 성주에 사드를 배치해가지고 중국이 경제보복을 자처하고 있고, 대북제재 때문에 남북관계 발전을 가로막고 있고 미국의 지배간섭 내정간섭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인제 이번 8.15 광복 75주년이 됐는데, 아직도 일제로부터 해방된 지 75년이나 됐는데 미국으로부터 간섭을 받아야 됩니까? 이거 정말 어떻게 해야 되는 건지 한 말씀해주십시오.

 

김태선> 그 미국의 본질을 아까도 말씀 드렸지만 미국의 본질을 정확하게 알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국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고 그러면 어떤 정책을 펼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현재 같은 경우도 지금 뭐 북한하고 대화를 한다고 하지만 그 부분이 자기들한테 도움이 안 된다고 한다고 그러면 언제 또 우리나라를 이렇게 불안한 체제로 상황으로 바꿀 수 있는 그런 나라라고 전 생각을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정부가 좀 적극적으로 나서 가지고 어 요번에 그 북한과의 평화체계를 평화상태를 다시 바꿀 수 없을 정도의 그 정도의 상황으로 우리가 체결을 해놔야지만 그래야지 우리 국민들이나 우리 그 민족의 발전을 위해서래도 그 부분은 분명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미국의 그 미국에서 하는 그 행동의 그 본질이 어디에 있는지 그런 부분을 명확하게 생각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성희> 요번에 신임 외교 안보 통일 라인이 들어섰잖아요. 이인영 통일부 장관 그다음에 박지원 국정원장 그다음에 저 누굽니까 저 외교특보 이렇게 인제 들어섰는데, 문재인 정권하에서는 그나마 괜찮은 카드인 것 같아요. 그런데 이게 인제 미국이 워낙 촘촘한 간섭이 들어오기 때문에 그걸 돌파해서 자주적으로 우리 민족끼리 남북 간에 합의사항을 이행을 좀 하고 좀 자주적인 태도를 취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관측합니까?

 

김태선> 우리 정부가 좀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요번에 선거 결과에도 굉장한 표를 국민들이 몰아주셨는데, 거기에 한 가지 그 이유에는 분명히 평화로운 남북관계로 만들어 달라는 그런 이유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지금 현재까지도 그 정부에서 굉장히 그 미국의 눈치를 보고 있고 그런 부분이 있는데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가지고 해결하려는 그런 쪽을 나가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요번에 또 구성된 그 인물들을 봐서는 그런 생각이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거기에 덧붙여가지고 민간과도 이렇게 좀 긴밀한 협력을 해가지고 민간이 할 수 있는 일, 그리고 정부가 할 수 있는 일, 요런 걸 좀 협력체계를 좀 구성해나갔으면 하는 그런 생각이 좀 있습니다.

 

정성희> 위원장님 최근에 인제 미국이 더욱더 세계 패권이 좀 약화되는 추세에 있으니까 중국을 견제하느라고 신냉전 조짐이 있다고 우려를 많이들 합니다. 그 가운데 경제협력에 있어서는 중국의 화웨이 있잖아요? 화웨이와 거래하는 한국기업은 거래를 끊으라고 미국이 이런 간섭을 하고 있거든요. 그 정부가 특히 통신분야인데 여기에 대해서 위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태선> 제가 몸 담고 있는 회사 하고도 상당히 좀 이렇게 연관이 있는 질문인데요. 화웨이가 굉장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요. 근데 그렇다고 해가지고 그거를 미국에서 화웨이에 대한 견제를 한다거나 미국 자체적인 자국의 이득을 위해서 그런 거는 뭐 자기들이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다른 나라에 까지 간섭을 한다든가 더 더군다나 우리나라의 사기업까지 영향력을 미치려고 한다는 거는 정말 이거는 너무 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고요. 우리 정부 입장에서도 그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이거는 우리 정부에서 그 결정을 내리고 그리고 우리 사기업에 대해서까지 간섭을 하는 거에 대해서는 모 이거는 월권행위다 이런 거 이런 입장을 정부에서 명확하게 밝혀줬으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정성희> 특히 LG유플러스가 화웨이와 거래를 하는데 이걸 타깃으로 삼아 가지고 미국이 그렇게 간섭하는 것 같아요. 한국 정부가 정말 똑바로 줏대 있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김태선> 예 그런 입장을 확실하게 좀 그 이거는 뭐 그 사기업까지 건드리는 거는 정말 도가 너무 지나친 거라는 걸 정부 입장을 확실하게.....

 

정성희> 이것도 전부 다 노동자의 부담으로 작용할 거거든요. 예를 들어 LG유플러스가 화웨이 하고 거래를 미국 말대로 중단을 시키면은 굉장히 어려워질 것 아닙니까. 그러면 그 부담을 전부 다 노동자들 한테 전가를 할 건데, 우리 LG유플러스에 있는 노동자들도 이 문제에 대해서 미국 문제에 대해서 분명히 인식을 하고 함께 좀 투쟁을 해야 될 것 같아요. 이 문제에 대해서는 노사가 따로 없을 것 같습니다.

 

김태선> LG유플러스뿐만이 아니고요. 미국에서 모 그 사기업에 대해서 간섭이 여러 곳에서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근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명확한 입장을 내 가지고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성희> 지금 그 위원장님 계신 조합원이 한 6천 명 되잖아요. 정보경제연맹 조합원이 6천 명 되고 또 인제 정보 IT 업계 노동자들이 그 수가 갈수록 늘어나고 굉장히 많은데 이 이 분들이 노동자들이 미국에 대한 인식, 제국주의에 대한 인식, 이 좀 어떤 것 같습니까? 제대로 인식을 갖고 있어요?

 

김태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솔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조합원들은 깊숙한 부분까지는 관심을 그렇게 많이 갖고 있지는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마는 그 우리 노동조합이 있는 상층에 있는 간부들 분들이라든가 이런 분들은 그런 쪽에 많은 관심이 있고 연맹, 저희 연맹 같은 경운 또 이전에 민주노총에서 통일축구를 했었거든요. 그때 우리 사무처장이 미국에 아 미국이 아니라 북한에 가서 거기서 참관을 했던 내용을 책으로 그 모 만남에 취하다라는 책을 쓰기도 했었습니다. (아 그랬어요) 그런 이제 관심이 좀 있고요. 거기에 저희가 해야 될 거는 그 노동자 측면에서 조합원들의 무관심이라든가 알지 못하는 그런 부분 역사적인 측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 노동조합 차원에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그리고 또 사회단체하고의 연대를 통해서 사회단체들과 함께 교육이나 그 모 기행이라든가 그런 거를 통해서 많이 알아가는 그런 부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성희> 사실 이 남쪽 말이죠. 남쪽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서 미국에 인제 수직적으로 편입이 돼 있고 예속 동맹이라고도 하고 뭐 한미동맹이 이게 정상적이지 않습니다. 그죠. 그래 노니까 정권이 바뀌어도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까지 바뀌어도 굉장히 어려움을 겪는 것 같아요. 그래서 미국으로부터 자주적인 입장을 취하고 미국으로부터 이 간섭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남북이 손을 잡아야 돼요. 그래야 힘이 생기는데, 그거는 또 미국이 정확하게 손 못 잡게 방해한단 말이에요. 그래서 남북협력을 통해서 자주적 힘을 키우고 그로부터 중미 간에 균형외교를 할 수 있는 이런 경로에 대해서 위원장님 많이 교육과 토론 이런 걸 노동자들하고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 예) 자 그래서 인제 올해 75주년 되는데 우리나라가 인제 더 이상 우리나라가 지금 세계 10위권에 들어가 있고, 경제력은. (네 그렇습니다) 북한은 좀 못살지만은 핵이 있고 또 줏대가 엄청 세잖아요. 초강대국 미국과 맞짱을 막 뜨고 이것도 사실 자랑거리잖아요. 사실은 깨 놓고 얘기하면은 그래서 남쪽의 촛불 이후에 이 국민들의 자주적인 태도 그다음에 경제력 이런 장점을 잘 살리고 또 북쪽도 가지고 있는 뭐 장점, 자원 이런 걸 잘 살려가지고 이거를 남북이 협력을 하고 하면은 또 평화협력을 하면은 정말 누구 말 마따나 평화번영 통일이 오면은 세계 5위권으로 바로 진입한답니다. 미국, 중국, 독일, 일본 다음에 바로 통일 한반도가 등장을 한다고 얘기를 하는데, 이를 위해서 정부와 국민 말이죠.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김태선> 그 아까도 잠깐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그 정부가 할 일이 따로 있고, 민간에서 해야 될 일이 따로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근데 얼마 전까지는 모든 걸 정부에서 모든 거를 주관을 하려고 했고 그런 그러다 보니까 미국의 간섭을 받고 모 이런 면에서 이렇게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이런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럼 민간에서 어떻게 해야 되느냐 기존에 그 정부에서 하던 그 방식만이 아니라 민간에서 하는 그런 여러 가지 그 활동 같은 거 자체를 정부에서 충분히 지원을 하고 그거를 통해서 우리가 협력을 이렇게 이렇게 교류를 활성화해가지고 그런 부분을 통해 가지고 그거를 이제 그 정부가 또다시 받아서 이렇게 활동을 하는 뭐 이런 식으로 이렇게 정부가 해야 될 일과 민간의 해야 될 일을 구분을 하면서 정부 민간에서 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지원을 한다고 그러면 미국에서도 국민의 뜻이 그렇다는데 그거를 자기들이 뭐 무조건 막을 수 있는 그리고 정부 입장에서도 명분이 생기는 이런 부분이 얼마든지 생길 수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여태까지 해왔던 그 거기에서 자신감을 갖고 좀 이렇게 힘차게 밀어붙이는 그런 게 필요한 거 더하기 민간 쪽에 도리를 활성화할 수 있는 쪽에 힘을 실어주고 그 협조를 해주는, 여러 가지 장벽이 많은데요. 그런 부분을 풀어주고 하는 그런 조치가 좀 있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정성희> 정확한 말씀입니다. 지금 정부 당국자 만남은 좀 차단이 돼있다 하더라도 (그렇죠) 북미관계가 해결 안 되고 정부 당국자가 남북 합의사항을 팍팍 이행하면은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속에서는 당국자 회담은 당장 안 되면 민간협력 교류협력을 백방으로 지원하면은 북쪽도 신뢰가 회복되지 않겠어요.(네네 그렇습니다.) 그 일환으로 인제 평화철도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그래서 남북철도가 이제 네 개 선이 있는데, 서쪽에 경의선, 동쪽에 인제 동해북부선, 가운데 인제 경원선, 금강산선이 있어요. 경의선 동해북부선은 연결이 되어있는데 운행만 안 하고 있고. 경원선 금강산선은 끊어져 있습니다. 침목을 깔아야 돼요. 그래 가지고 국민 11만 원씩 평화침목 기증 운동을 통해 가지고 100만 명을 합류시키자 이거예요. 그래서 한 절반은 정부 예산으로 하고 나머지는 민간으로 하고 돈이 남아요. 그래서 돈 남은 거를 가지고 DMZ 평화박물관을 지어 가지고 11만 원 평화침목 기증자 이름을 다 새기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30년 후 100년 후에 우리 자손들이 할아버지 할머니 성함을 딱 치면은 거기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네 네) 1만 원 내고 역사에 길이 이름을 빛낼 수 있는 방법. 이게 평화침목 기증입니다. 위원장님 거 정보경제연맹에서도 조합원들 한테 평화침목 기증 운동을 좀 동참하라고 좀 권해주십시오. (네네) 하하하

 

김태선> 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성희> 그래 가지고 인제 북쪽도 인제 IT산업이 발전되어있잖아요. 그것도 좀 남북협력을 해야 될 같아요. 그 일환으로 위원장님이 열차 타고 저 평화철도 사람들하고 같이 평양을 한 번 같이 갔다 오셔야 될 것 같습니다.

 

김태선> 이전에 일화가 있는데요. IT연맹 때 저희가 남북교류에 대해서 상당히 관심을 가졌었습니다. 그래가지고 그 당시에 북한에 방문했을 때 지금은 이제 별로 이렇게 큰 장비가 아니지만 예전에는 LCD 모니터가 상당히 좋은 장비였거든요. 그거를 저희가 100대를 사놓고 그거를 기증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정부차원에서 그게 막히는 바람에 (전략 물자라 그래 가지고... 미국 대북제재 때문에) 그 당시는 허락을 받고 그거를 했었던 건데, 근데 남북관계가 이제 차단이 되면서 그거를 못했던 그런 기부를 못했던 아픈 기억이 있거든요. 이후로는 그런 게 남북교류도 활성화되고 민간교류도 활성화돼가지고 얼마든지 우리가 자유롭게 왕래도 하고 그리고 또 관광도 하고 서로 간에 할 수 있는 그런 시대가 빨리 왔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정성희> 아까 이제 남북 노동자 축구대회라 그랬는데, 제가 이제 민주노총 대외협력실장 대변인 할 때 99년도에 남북 노동자 축구대회가 제1차 있었습니다. 그걸 통해 가지고 사실 20006.15 공동선언을 전위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김대중 대통령은 우리 민주노총을 활용했고, 우리 민주노총은 김대중 정권을 활용해서 남북 교류협력의 물꼬를 텄다. 이렇게 자부심을 우리가 민주노총이 갖고 있습니다. 지금 인제 아직도 남북 노동자 축구대회 통일염원 남북 노동자 축구대회도 빨리 복원을 해야 될 같습니다.

 

김태선> 네네 저도 하루빨리 복원이 됐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정성희> 위원장님 하여튼 앞으로 계속 열심히 해주시고 IT연맹 다시 복원을 해야 될 같고 민주노총도 통합력 있게 잘 혁신 발전할 수 있도록 좀 위원장님이 힘 좀 써줘야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태선>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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