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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배우 황석정 SPOFIT 피트니스 대회 장악

양태규 전문 기자
  • 입력 2020.07.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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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석정이 스포츠채널 SPOTV(스포티비)가 주최한 피트니스 대회 ‘YESKIN SPOFIT GRANDPRIX'에 참가해 무대를 장악했다.

올해 2회차를 맞는 예스킨 스포핏 대회는 지난 26일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렸다. 

이 날 대회에서는 남자 피지크와 여자 비키니, 남녀 스포츠모델 등 기존 종목에 신설된 핏모델, 노비스 카테고리까지 추가로 진행됐다.

이날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주인공은 50세의 나이에 머슬퀸에 도전하는 배우 황석정에게 쏠렸다. 환호를 받으며 등장한 황석정은 배우답게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했다. 현장에서는 배우 최은주와 양치승 관장은 물론 홍석천과 마흔파이브 김지호 등도 응원에 나섰다.

비키니 노비스와 핏모델 종목에 출전한 황석정은 입상에는 실패했지만, “몸이 너무 아파서 운동을 시작했는데 스포핏은 내 몸을 똑바로 볼 수 있게 해준 감사한 대회”라고 소감을 전했다.

확성정은 배우 출신 최은주 트레이너의 지도 아래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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