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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공천 발언 관련 왜곡 주장‧정략적 비난 멈춰라”

안치호 기자
  • 입력 2020.07.2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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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국 경기도 대변인, 페이스북에 ‘왜곡된 주장과 정략적 비난 당장 멈추길 바라’ 글 올려
“이재명 지사 서울-부산시장 공천 발언, 말 바꾸기 아닌 원칙의 확인”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김홍국 경기도 대변인은 7월 23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지사의 공천 발언 관련 왜곡 주장과 정략적 비난을 멈춰달라고 했다.

김홍국 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지사의 서울-부산시장 공천 발언, ‘말 바꾸기’가 아닌 ‘원칙의 확인’입니다. 왜곡된 주장과 정략적 비난을 당장 멈춰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김 대변인은 “이재명 지사의 20일과 22일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 공천 발언과 관련, 많은 언론과 정치권이 이 지사의 ‘말 바꾸기’라고 규정하며 이 지사를 비난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히 사실과 다른 주장이다. 이 지사를 공격하려는 의도적 주장이거나, 또는 당시 발언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않았거나 문맥을 무시하고 일부 발언만 인용하며 비난하는 의도적 왜곡”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 이 지사의 발언과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 발언과 20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 발언은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무공천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불가피하다면 국민에게 석고대죄하는 자세로 설명하고 사죄해야 한다는 내용은 같은 입장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다수 언론과 정치권은 20일 방송의 앞부분만 이야기하며 뒷부분은 하지 않은 이야기인 양 2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놓고 ‘말 바꾸기’라고 비판하고 있다. 이 지사가 정치적 오해가 없도록 방송에서 더욱 신중하게 발언해야 한다는 일부의 지적은 경청할 부분이 있지만, ‘말 바꾸기’라는 건 언어도단이며 ‘비판을 위한 비판’, ‘비난을 위한 비난’”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22일 글은 정치적 오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한번 원칙을 명확하게 하고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설명해 드린 것이다. 사실을 확인하지 않은 채 책임 있는 언론과 유력 정치인들까지 비난 행렬에 나서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정략적이고 불합리하며 비논리적인 접근”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정치권과 언론에 대해 왜곡된 주장과 비난을 멈추고 한국 정치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이 지사의 충심과 진정성을 이해해주시길 바란다”며, “이재명 지사는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성공과 함께 도민과 국민을 섬기는 성공적인 경기 도정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홍국 경기도 대변인은 이재명 지사의 공천 발언 관련 왜곡 주장과 정략적 비난을 멈춰달라고 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김홍국 경기도 대변인은 이재명 지사의 공천 발언 관련 왜곡 주장과 정략적 비난을 멈춰달라고 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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