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남북철도 연결 촉구, 한국민의 목소리] 로마제국도 결국 망했다. 미국…

강승혁 전문 기자
  • 입력 2020.07.22 17:46
  • 수정 2020.07.22 18:1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고려박물관 소유 반가사유상은 크기가 1미터 80센티
- 새로운 시대가 온다. 그 중심지가 어디냐. 우리 민족은 그걸 명심해야
- 젊은 세대가 잃어버린 우리 역사를 알면 남북(평화번영)에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
- 평화열차 타고 대련으로 갈 수 있어

[남북철도 연결 촉구, 한국민의 목소리] 로마제국도 결국은 망했다. 미국은…

 

미 대사관 앞(세종대왕상 뒤)에서 스물여섯 번째 평화철도 화요 1인 시위가 황희면 관장이 참가하여 진행되었다. / 촬영-강승혁
7월 21일 오전 11시 30분, 미 대사관 앞(세종대왕상 뒤)에서 스물여섯 번째 평화철도 화요 1인 시위가 진행되었다. 사진은 황희면 관장 / 촬영-강승혁

 

지난 21일 화요일 오전 1130, 광화문 미대사관 앞 세종대왕 상 뒤에서는 남북철도 연결을 촉구하는 스물여섯 번째 평화철도의 화요 1인 시위가 진행되었다.

 

이날 화요 1인 시위에는 중국 대련에서 <고려박물관>을 운영중인 황희면 관장이 참가해 ‘ 한국민의 목소리인터뷰에 응했다. 인터뷰 사회는 정성희 평화철도 집행위원장이 맡아 진행했다.

제26차 평화철도 화요 1인시위 광화문 현장에서 정성희 평화철도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인터뷰가 진행된 모습이다./ 촬영-강승혁
제26차 평화철도 화요 1인시위 광화문 현장에서 정성희 평화철도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인터뷰가 진행된 모습이다./ 촬영-강승혁

 

이날 인터뷰에서 황희면 관장은 고려박물관을 운영하게 된 계기에 대해 “사실은 박물관 설립이 목적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그 당시에 해운업을 했었고 또 대련은 바다에 삼면으로 둘러싸였고 군항이기 때문에 제가 대련을 결정하고 갔습니다. 가서 처음에는 초기에 열악한 상황에서도 사업을 진행했고 그 당시에 기회가 있을 때 우리 유물을 접하게 되면서 한 점씩 수집을 (하였고) 그러다가 어느 세월이 지나다 보니까. 유물도 많아지고 또 아주 놀라운 유물들이 많이 있어서… 제가 박물관을 개관하게 된 동기도 우리 국보 78호, 83호에 금동미륵보살 반가사유상을 알고 있기 때문에 중국에서 발견된 이 반가사유상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문제는 우리 국보는 지금 크기로 봐서는 1미터 정도밖에 안됩니다. 저희 박물관에 소유하고 있는 반가사유상은 1미터 80입니다. 그리고 1미터 40, 그리고 저는 꼭 박물관을 해야 되겠다 그런 뜻으로 박물관을 개발했습니다” 라고 하였고

 

” 그 사람들이 보는 남과 북은 우선 북에 대해 얘기하면 그 사람들은 한 마디로 “충” 그럽니다. 우리말로 붕알 ‘붕’잡니다. 중국 사람들은 모두가 북(한)이라면 “충” 가난하다 그 정도에서 최근 전에 2009년 까지도 그 정도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2020년에는 엄청나게 변화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북미 담판, 싱가포르 그다음에 베트남 여기에서 북미 그 영도들이 회동하는 그런 사진들이 세계적으로 많이 퍼졌잖습니까. 그걸 보고 이 사람들이 거의 할 말을 잊고 있다고 봅니다”

 

“(남에 대해서는) 일상이 부유하다. 잘산다 그런 얘길 많이 해왔습니다. 초기에는. 그러나 아마 지금은 많이 중국 사람들도 한국에 와보고 이제 많이 알게 되죠. 그리고 최근에는 한국에는 왜 너네 말이 있는데 영어를 그리 많이 쓰고, 영어 간판을 다 걸고 있는가? 그걸 많이 저한테 물어요. 질문을 합니다. 그래서 저도 서울에 와보면 30년 동안에 격세지감 느끼는 것이 너무나 많은 영어 간판, 영어를 사용하고 있는 게 이거는 아주 엄청나게 잘못 가는 현실인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남쪽에 대해서는 그런 식으로 부유하고 너무 미국에 붙어 산다. 뭐 그 정도로 생각하고...(있습니다)”

 

“저의 유물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야만 저도 남북이 통해서 평화철도 기차를 타고 신의주를 통해서 대련까지 올 수가 있습니다. 기차가. 그래서 그런 시간이 머지않아 올 걸로 저는 확신합니다. 그래서 지금 새로운 시대가 온다는 얘기고 그거는 뭐 역사가 증명하지 않습니까. 로마 로마제국도 결국은 망했습니다. 스페인 무적함대도 작은 영국한테 망했고...

그래서 이제 동방으로 오는데, 그 중심지가 어디냐! 우리 민족은 그걸 명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라며 남북철도 연결을 촉구하는 화요 1인 시위를 마쳤다.

아래는 광화문 광장 1인 시위 현장에서 진행된 인터뷰 전문.

   (정리: 강승혁 전문 기자)

 

정성희>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평화철도 매주 화요 1인 시위 한국민의 목소리 스물여섯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중국 대련에 있는 고려박물관 관장을 맡고 계신 황희면 선생님을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수고하십니다.

 

반갑습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중국 들어가지도 못하시고...

 

황희면> 예 그렇습니다. 어 말하자면은 고향을 고국을 떠나 30년 동안 가정에서 많이 비어있던 시간을 이번 코로나 방학으로 인해서 안식년 같은 기분으로 지금은 편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정성희> 황선생님이 중국 건너가신 지가 90년대 초반이죠? 한중 수교 때 제일 먼저 대련으로 들어가셨어요. 거기 가서 어떻게 해서 고려박물관 설립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설명해 주시죠.

 

황희면> 저는 한국에 있으면서도 중국이 개방되기를 많이 기다리면서 사회생활을 했습니다. 그래서 1992년 한중 수교가 되면서 바로 중국에 들어갔습니다. 사실은 제가 목적은 박물관의 목적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그 당시에 해운업을 했었고 또 대련은 바다에 삼면으로 둘러싸였고.

 

정성희> 예로부터 군항이었죠.

 

황희면> 군항이었습니다. 군항이기 때문에 제가 대련을 결정하고 갔습니다. 가서 처음에는 초기에 열악한 상황에서도 사업을 진행했고 제가 이제 그 당시에 기회가 있을 때 우리 유물을 접하게 되면 한 점씩 수집을,

 

정성희> 예 예 계속 수집을 해서 모았군요, 집에다가.

 

황희면> 그러다가 어느 세월이 지나다 보니까. 유물도 많아지고 또 아주 놀라운 유물들이 많이 있어서 저는 이제 한국에 와서 그 역사를 하신 분들 수소문해서 만나서 정보를 드리고...

 

정성희> 중국에 그러니까 우리 고조선 고구려 그 이후에 고려까지 쭈욱 중국 본토에 있는 우리 유물들은 다 하나하나 수집을 해 가지고 집에 산더미 같이 모아놨다가 그랬다는 거지요?

 

황희면> 그렇지요. 그래서 여러 학자들을 만나서 얘기를 들어보니까 너무나 의외로 냉담이라고 할까요?

 

정성희> 네 잘 모르죠. 식민사관에 찌들어가지고.

 

황희면> 전혀 제가 몰랐고, 다시 대련에 돌아와서 이걸 어떻게 할 것인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한국사람으로서 중국에서 유물을 수집하는 것도 어렵지만 이걸 또 어떻게 지켜내느냐 이것도 큰 애로가 있을 것 같아서 제가 박물관을 해야 되겠다. 박물관 한다는 이유는 일단은 시작은 내가 하겠다. 그런 박물관을 20115월에 개관을 했습니다.

 

정성희> 20115. 예 예 예.

 

황희면> 10년 동안 박물관을 지금 대련()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정성희> 대련시에 들어가는데 대련공항에서 여순구까지 갈 때, 그 중간쯤에 있던데요.

 

황희면> 맞습니다.

 

정성희> 그 주소지를 말씀해 주세요.

 

황희면> 대련시 감정자구 영성자입니다.

 

정성희> 저도 백두산 항일 유적지 역사탐방을 하면서 여러 차례 가봤습니다만, 거기에 우리 유물이 중국에 있는 정말 우리 고조선, 고구려 유물이 출토가 되어가지고 그것을 다 수집해가지고 거 놔두었던데, 반가사유상 같은 경우가 지금 이제 한국에 있는 거보다 규모도 크고 굉장히 놀랍던데요.

 

황희면> 맞습니다. 제가 박물관을 개관하게 된 동기도 우리 국보 78, 83호에 금동미륵보살 반가사유상을 알고 있기 때문에 중국에서 발견된 이 반가사유상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문제는 우리 국보는 지금 크기로 봐서는 1미터 정도밖에 안됩니다. 저희 박물관에 소유하고 있는 반가사유상은 1미터 80입니다. 그리고 1미터 40, 그리고 저는 꼭 박물관을 해야 되겠다 그런 뜻으로 박물관을 개발했습니다.

 

정성희> 반가사유상만이 아니라 중요한 유물이 몇 개 여러 개 있던데, 제가 다 기억을 못 하는데, 몇 점만 주요한 것만 좀 소개를 해주시지요.

 

황희면> 우선은 인제 우리가 조선, 조선 500년 동안에 있는 우리 그 사기, 도자기가 사실은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그러한 도자기들이 중국에 많이 산재되어 있습니다. 그 다음에 이제 아주 중요한 것은 고려청자입니다. 고려청자는 고려 상감청자, 고려 상감청자는 신기하게도 중국사람들이 물론 세계가 다 인정하지만 고려 상감청자는 너 고려인의 유물이다. 이거 완전히 못이 박혀있습니다. 그래서 아주 고려청자를 발견하면서 대단히 즐거웠고, 이 박물관을 우리 후대한테 많이 알려야겠다 그 생각입니다.

 

정성희> 신라 백제 유물은 없습니까?

 

황희면> 그거를 인제 저는 거기까지는 연구를 한 단계가 아니고 일단은 중국 땅에 있는 우리 삼국유물이다, 연대를 봐서. 그다음에 고려 유물이다.

 

정성희> 고구려 유물은 없습니까?

 

황희면> 그다음에 인제 고구려 유물도 거기 섞여있죠.

 

정성희> 많죠.

 

황희면> 그다음에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잃어버린 고조선 고조선 유물이 산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역사는 한반도에 국한된 역사 그것도 제대로 알려지지 않는 현재의 우리 역사, 이것이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정성희> 아무튼 굉장히 의미 있는 아무나 못하는 정말 애국심이 없이는 할 수 없는 그런 그 모든 자산을 다 박아가지고 정말 중국 본토에 있는 우리 유물을 발굴하고 수집을 해서 전시해 놓고 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대련에 가시면 꼭 고려박물관을 한 번씩 들려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결코 중국 본토 중에 우리 땅이 있었다는 이런 영토 개념이 아니라 문화적으로 접근해서 우리 문화가 중국 문화의 시원을 차지하고 있다는 이 사실을 꼭 기어해야 될 것 같습니다. 유물에 답이 있다고 늘 말씀하지 않으셨습니까.

 

황희면> 맞습니다. 유물에 답이 있습니다. 저는 역사를 전공한 사람은 아닙니다마는 유물을 보면 우리는 바로 우리 유물이라는 그런 직감이 떠오릅니다. 그러면 이제 그 직감만이 아니라 우리가 지금까지 우리의 고대 역사책에 우리 민족이 어떤 특성이 있다. 그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유물에도 그 표시가 있는 겁니다.

 

정성희> 남북철도만 연결되면은 서울역에서 열차를 타고 신의주를 거쳐서 단둥을 거쳐서 심양, 북경 저쪽으로는 인제 만주우리를 거쳐서 시베리아 횡단 열차와 연계해서 모스크바로 가는데요 그러고 동해 북부선으로는 서울역에서 원산 거쳐서 나진선봉 거쳐서 연해주를 거쳐서 시베리아 횡단 열차로 모스크바, 독일, 불란서, 영국까지 갑니다. 만약 그렇게 될 때, 우수한 한국민의 디엔에이가 그런 이나라 저 나라를 다니면서 저 도시를 다니면서 좋은 문화 또 그 바닥에는 우리 민족의 시원이 있고, 이런 걸 보면서 굉장히 무한한 상상력을 하게 될 것 같아요.

 

황희면> 맞습니다.

 

정성희> 미래 결코 유물은 과거가 아니고 미래 평화번영의 그 재료라 그럴까요? 뭐 자산이라고 그럴까요? 그렇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관장님 그 중국에 30년 이상 살면서 중국은 인제 개혁개방 배부르고 잘사는 사회주의 해보겠다고 중국 특색 사회주의 하쟎습니까. 그래서 25년도까진가요? 소강사회를 그리고 45년도 까지를 정말 부강, 강국으로 되겠다는 목표를 정하고 달리고 있는데 중국이 오늘날 한반도에 남과 북 있잖아요? 남쪽은 대한민국이고 북쪽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잖아요? 남쪽을 어떻게 평가하고 북쪽은 어떻게 평가하고 있습니까?

 

황희면> 에 모 이문제는 제가 정치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제가 30년 동안 만난 중국 사람들은 대부분 모두가 남과 북은 너네 혈족이고 한 민족이다. 이것은 모든 사람이 그 얘기를 들고 나옵니다. 그 얘기는 중국 사람들도 오랫동안 자기들도 남북 한반도에는 한 민족, 어 다시 말하면 백의민족이라는 것을 색인되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 보는 남과 북은 우선은 북을 얘기하면은 그 사람들은 한 마디로 그럽니다. 우리말로 붕알 잡니다. 그 얘기를 제가 초기에 90년대에 들어가서 들을 때마다 모 저 하자는 모 어쨌든 운전기사들이 주로 특히 젊은 애들이 그래서 니가 그럼 가봤는가 했더니 아 가보진 않았다고 그래요. 니가 가보지도 않고 어떻게 아는가 했더니 아 이 그건 우리가 그렇게 들었다 뭐 그런 식으로 중국 사람들은 모두가 그 북이라면 가난하다 그 정도에서 어 최근 전에 20002010년 아마 2007, 8년 그때까지도 그 정도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2010, 2020년에는 엄청나게 변화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북미 담판, 싱가포르 그다음에 베트남 여기에서 북미 그 영도들이 회동하는 그런 사진들이 세계적으로 많이 퍼졌잖습니까. 그걸 보고는 이 사람들이 거의 할 말을 잊고 있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뭐 그건 그렇고...

 

정성희> 중국하고 맞짱 뜨는 북에 대해서 중국 사람들도 굉장히 높이 평가하죠?

 

황희면> 그래서 말을 못 하는 겁니다. 이거는 우리 한국사람들이 잘 모르는 현실입니다.

 

정성희> 처음에는 이제 가난한 나라다! 가난한 나란 줄 알았는데 어렵게 살지마는 이 자주성 자강력 이런 걸 엄청 쎄 가지고 초강대국인 미국과 맞짱 뜨는 북, 북에 대해서 중국 사람들도 깜짝 놀라서 지금은 말을 잘 안 한답니다. 하하하 남쪽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합니까? 남쪽.

 

황희면> 남쪽은 그 사람들은 부유하다.

 

정성희> 부유하다.

 

황희면> 일상이 부유하다. 잘산다 그런 얘길 많이 해왔습니다. 초기에는. 그러나 아마 지금은 많이 중국 사람들도 한국에 와보고 뭐 그리했는데 이제 많이 알게 되죠. 그리고 최근에는 한국에는 왜 너네 말이 있는데 영어를 그리 많이 쓰고, 영어 간판을 다 걸고 있는가? 그걸 많이 저한테 물어요. 질문을 합니다. 그래 저도 와보면은 30년 동안에 격세지감 느끼는 것이 너무나 많은 영어 간판, 영어를 사용하고 있는 게 이거는 아주 엄청나게 잘못 가는 현실인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남쪽에 대해서는 그런 식으로 부유하고 너무 미국에 붙어 산다. 뭐 그 정도로 생각하고...

 

정성희> 부유하지만 미국의 눈치를 너무 보고 대미 의존적이다. 그런 인식을 하고 있고만요.

 

황희면> 그렇게 되지요.

 

정성희> 자 그럼 남쪽에 대해서는 좀 잘 살지마는 너무 미국에 의존하고 있다. 북에 대해서는 가난하지마는 미국하고 맞짱 뜨는 엄청나게 자주적인 나라다. 이렇게 이제 개별 대게 중국사람들은 한반도 남과 북을 인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이제 미국이 말이죠 코로나 위기 이후에 특히 서서히 더 빨리 약화되고 있어요. 그러나 아직은 강국이고 세계 평화를 저 세계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서 중국을 강력히 견제하는 과정에서 홍콩에 대해서 개입하고 남중국에 대해서 개입하고 대만 양안에 항공모함을 다니게 하고 긴장을 유발시키고 있어요. 그래서 신냉전, 이 과정에 대해서 중국 사람들이 미국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합니까?

 

황희면> 중국 사람들은 지금까지 그 등소평 이후로 일단은 부자가 되자 그래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더라도 (앞으로) 그 한 100년은 우리가 부국 부국강병 그렇게 나가자 그런 슬로건으로 저는 알고 있었는데요. 이 최근 들어 엄청나게 변화를 했습니다. 최근 몇 년 전에 중국 사람들도 만나면 중국이 너무 아니 미국이 너무나 도리가 없는...

 

정성희> 도리가 없다.

 

황희면> 아침의 얘기하고 저녁에 변하고 이게 이제 중국 사람들에게 엄청나게 쇼킹한 얘기로 받아들여지고 (감나라 배나라 간섭하고...) 그러니까 전혀 믿을 수가 없는 그게 아마 지금은 팽배하게 지금은 퍼져있습니다. 물론 중국 정부는 더 잘 알겠지요. 그래서 결국은 힘이 있어야 됩니다. 모든 국가는. 그래서 중국이 과거부터 힘을 기르기 위해서 많이 노력을 했고, 지금은 미국이 아무리 지금 정세를 악화일변도로 나가더라도 중국이 당당하게 받아칠 겁니다.

 

정성희> 중국이 오히려 미국을 잘 관리하는 것 같아요. 세게 붙으면 양쪽에 다 손해 보니까 중국의 국가발전 전략에도 손상을 입으니까 살살 달래고 핵심 이익에 대해서는 절대 양보하지 않는 그런 조절 통제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인제 미국이 말이죠. 우리나라에 대해서, 미군 주둔비 이른바 방위비 분담금이라고 폭등해달라고 지금 강요를, 압박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인제 비싼 무기를 팔아먹을려고 압박을 가하고 있고 그런데 독일의 메르겔 같은 경우는 방위비 못 올려준다. 차라리 미군 철수하려면 해라 그랬더니 미국이 최근에 9천 명을 감축을 해가지고 2만 몇 명으로 줄였어요. 우리도 독일처럼 미군을 줄일지언정 철수해도 좋으니까 우리 현실에 코로나로 어려운데 방위비 인상 못해주겠다. 이렇게 나가야 하는 거 아니겠어요? 어떻게 생각합니까?

 

황희면> 최근에 그 문제는 중국 사람들이 필리핀의 두테르테 대통령을 환호했습니다. 두테르테를. 그 이유는 두테르테가 미국에 대해서 할 소리를 하고 (당당하죠) 자기 뜻대로 한다는 것을 보고 저한테도 너네는 그렇게 못하는가 그렇게 농담 비슷하니 제가 듣기도 했습니다만 모든 국가는 자주 국가는 자기 주권이 있고 자기 국익이 무엇인가 그리고 지금 물론 국익을 내가 보는 관점하고 또 상대방은 다르게 볼 수 있지만 민족을 생각하는 멀리 보는 국익이 무언가 이러면은 그쪽으로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는 과거고 현재는 현재입니다.

 

정성희> 성주에 사드 배치하고 있잖아요. 그 사드도 미사일 요격 방어체곈데 중국 백두산 뒤쪽에 있는 중국 미사일을 겨냥하고 있다는 거예요. 반경 한 2천 킬로까지 태가 들어온다는데 그건 중국으로써는 용납이 안 되는 거 거든 이거는 북쪽에서 날라오는 미사일을 맞추기 위한 것도 아니란 말이에요. 그래서 그런 사드 배치 같은 경우는 미국이 강요하더라도 단호하게 저 청와대가 뿌리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중국도 사드 배치 때문에 우리한테 경제 보복도 하고 그러는데 이참 큰일입니다. 그죠?

 

황희면> 맞습니다. 사드 문제로 한국 사람들이 중국에서 생활하기가 굉장히 어려웠을 시간이 있었습니다. 아주 심각하게 받아들였습니다. 중국은 그래도 우리 그 지정학적으로도 가깝고 문화적으로도 우리 하고는 떨어질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한국을 이렇게까지 보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 얘기가 중국이 가까워도 가깝고 무역도 우리하고 우리는 인구도 많고 우리하고 무역을 하면 너희들 이익이 되는데 그 다 구닥다리 무기들 비싼 돈 주고 사 가지고 무슨 짓 하는 짓이냐. 이해를 못하겠다. 뭐 제가 대답을 할 수가 없습니다. 창피하지요.

 

정성희> 정말 큰일입니다. 그런데 중국이 말이죠.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는 그 해결 3원칙이라고 끊임없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중국 외교부가. 그건 이제 다시 말해 이런 건데, 평화와 안정을 이뤘으면 좋겠다. 그라고 비핵화를 실현했으면 좋겠다. 그걸 외교적 방법으로 해야 된다. 그 세 가질 항상 강조하거든요. 그런데 중국이 한반도 통일을 진짜 원합니까, 아니면 분단을 해가지고 양쪽 다 자기 영향권에 들어오는 걸 원합니까? 중국 속내가 뭔 거 같아요?

 

황희면> 아 글쎄 그 속내를 말씀드리기 전에 사실 우리가 중국이나 소련이나 그렇게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그 사람들은 중국의 국익이 무엇이겠습니까. 통일되는 게 좋을 리가 있겠습니까? 다만 그 사람들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너희 그 한반도에 있는 남북은 같은 핏줄이다. 혈육이다. 그래서 통일은 돼야 되는데, 그 사람들이 나설 수는 없죠. 국민들은 그렇지만 정부 입장에서는 지금 그렇게 보지는 않을 걸로 봅니다. 그래서 쉽게 말해서 비핵화, 근데 비핵화도 우리가 그 저 허공에 떠서 비핵화 비핵화하고 방송하는 거 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그 사람들은 북한의 비핵화가 아니라 한반도의 비핵홥니다. 우리 국민이 꼭 알아야 될 거는 한반도의 비핵화 (한반도 남쪽뿐만 아니라) 남북 인민들 차지하는 (○○비용에 전부 다 그라고 비핵화되기까지는 북이 핵을 없애도 아무 걱정 없도록 완전한 평화를 해줄 때 가능할 거 아녜요) 지금 우리 언론은 비핵화 비핵화하는데 기자들이 다 그리 헛소리를 하고 있어요. 어떤 비핵화란 말입니까. (북 비핵화란 말은 이제 말이 안 맞아요. 이제) 말이 안 맞고 부끄러운 얘깁니다. 기자들이 그 정도 생각을 가지고 그 언론에서 있다는 자체가. (네 네 네)

 

정성희> 그래서 미국과 중국 러시아 일본 그 어떤 외세도 우리나라 통일을 바라고 통일을 촉진하기 위해서 헌신적으로 밀어주고 절대 이러지 않기 때문에 남과 북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가지고 통일하겠다 밀고 나가면은 오히려 지금 중미 이 갈등을 완충하는 동북아 세계 평화의 균형추 역할을 한단 말이에요 오히려. 지금 인제 미국의 일국 패권 일방주의적인 패권을 누리는 시대는 끝났어요. 중국이 서서히 부상하고 있고 세계 다극화 체제로 갈텐테 이런 국제적 유리한 환경을 잘 활용해서 남쪽만 잘 준비하면 북쪽도 통일의 의지는 있으니까 힘을 합쳐 가지고 판문점 선언, 9.19 평양 공동선언은 이행만 하면 제대로 될 같은데 말이죠 잉.

 

황희면> 맞습니다. 지금의 우리 민족 특히 대한민국에는 절호의 기횝니다. 기회가 그렇게 많은 게 아닙니다. 제가 보기에는 세계적인 빅뱅이 한반도에 있습니다. 이게 지금 열려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민족끼리 할 수 있는 일부터, 간단하지 않습니까. 지난번에 뭐 철도를 잇는다고 뭐, 개관식 한다고 뭐 뭘 했습니까? 별로 없지 않습니까? 할 수 있는 건 해야 된다 이거죠. 미국이 무슨 얘기를 해도 우리가 끌고 갈 건 끌고 가면서 한 발 한 발 나가는 것이 통일의 길로 가는 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정성희> 그러기 위해서는 유물을 통해서 우리 민족의 찬란한 문화, 자존심 이걸 잘 좀 느끼는 것은 좋은 것 같아요.

 

황희면> 맞습니다. 지금 우리가 우리 젊은 세대들이 잃어버린 우리 역사 이걸 알으면 좋은 남북에도 결과가 있을 걸로 압니다. 우리는 형제끼리 싸우는 민족이 아닙니다.

 

정성희> 강단에 있는 역사학자들, 식민사관에 찌들어 있는 역사학자들, 재야에 유물로 말하는 이런 분들을 우습게 아는 강단 학자들 정신 차려야 합니다. 정말. 민족의 자주 자존 자립 정신이 유물에 있습니다. 자 그래서 이제 이번에 이인영 통일부 장관(후보자), 서훈 안보특보, 그다음에 박지원 국정원장 됐어요. 지금으로서 문재인 정권 하에서는 최고의 카드 같은데, 이 사람들이 정치도 해봤고 뭐 용기를 가지고 정말 남북 합의사항을 이행을 하면은 미국도 어쩔 거야. 투테르테가 필리핀에서 그렇게 미국에 할 말을 땅땅하는 이유가 태평양 한가운데서 미국 부류의 굉장히 중요한 나라에 대표기 때문에 내가 이 정도 얘기해도 미국은 어쩔 수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하는 거잖아요. 미국이 우리 한국을 버릴 수 있어요. 할 말 한다고 해서.

 

황희면> 지금 그래서 우리 민족한테는 굉장히 호기입니다. 지금. 우리 중국은 우리가 한국에서 중국사람들을 그렇게 많이 안 좋은 내색을 많이 하는데, 우리한테는 엄청나게 손햅니다. 중국은 우리하고 떨어질 수가 없어요. 지정학적으로 문화적으로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잃어버린 역사는 중국 본토에 많이 깔려있습니다.

 

정성희> 그래서 한중 관계 그리고 한국과 중국의 이 국민들이 정서가 미국의 장난에 놀아나면 안 됩니다. 중국은 반한 혐오가 있고 반한, 한국은 중국을 혐오하고 이래선 안됩니다. 그 무역의존도만 하더라도 전체 30프로가량 차지하고 있는데 미국이 일본 수출하는 것 보다 더 많단 말이예요. 중국을 잘 활용해야 되고 역사적으로나 지정학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끊을래야 끊을 수 없잖아요. 단지 우리가 힘이 없이 힘을 없이 중국에 붙었거나 미국에 붙었거나 왔다갔다 해가지고는 재앙이 오지만 우리가 힘을 갖고 남과 북이 협력하면은 힘이 있거든요. 거기에 자주성에 기초해서 이 중미 간에 균형외교를 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유물도 이렇게 얘기해주죠 지금.

 

황희면> 저의 유물은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 민족에게 큰 경사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멀리 있는 게 아닙니다. 그래야만 저도 남북이 통해서 평화철도 기차를 타고 신의주를 통해서 대련까지 올 수가 있습니다. 기차가. 그래서 그런 시간이 머지않아 올 걸로 저는 확신합니다.

 

정성희> 대련까지는 약 한 7시간 만에 주파가 가능합니다. 제가 이제 코레일에 문의를 했어요. 지금 250킬로 내지 300킬로 시속 달린다고 했을 때, 평양까지는 한 시간 만에 갑니다. 신의주까지는 3시간 만에 가요. 시강까지는 다섯 시간 만에, 대련까지는 대련까지는 여섯 시간 만에 가겠네. 그 정도로 갈 수 있고 북경까지도 아홉 시간 내지 열 시간 만에 도착을 할 수가 있습니다. 고속철 타고 250 킬로 내지 300 킬로를 달리면 우리가 결코 해외, 해외 그럽니다만 이것도 말을 바꿔야 합니다. 국외, 국외라 그래야 됩니다. 우리는 결코 섬이 아닙니다. 이어져 있는 대륙과 이어져 있는 반도 국가입니다. 유물이 말해주고 있어요. 유물도 옛날에 무슨 뭐 그걸 싣고 배로 갔겠습니까? 다 육지로 전파가 되었고 중국 본토에 또 우리 조상들이 살았기 때문에 그게 다 문화가 유물로 묻혀있는 것이죠.

 

황희면> 그래서 이제 중국하고 우리는 끊어질 수 없습니다. 육지가 이미 연결이 돼있고 과거에는 그렇게 국경이란 개념이 없었기 때문에 우리가 다 같이 살았던 데고 앞으로는 이제 동방의 시대가 지금 도래했습니다.

 

정성희> 동방 문화가 다시 꽃 피는 날이 머지않아 올 것입니다.

 

황희면> 그렇지 않으면 인류가 멸망한다고 그럽니다.

 

정성희> 서양하고 동양하고 완전히 달라요.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를 올바로 설정할 수 있는 철학적 사유를 옛날부터 고조선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오는 것을 체질화돼 있습니다. 유물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황희면> 맞습니다. 하하하. 저보다 더 잘 아시네.

 

정성희> 저도 고려박물관에 여러 차례 다녀왔습니다. 유물이 제게 귓속말을 하는 거예요. ‘동방의 문화가 머지않아 새롭게 꽃필 것이다. 빨리 촉진시켜라라고 저한테 우리 조상들의 명령을 하는 겁니다. 유물을 통해서. 미 대사관이 보니까 기분이 어떻습니까. 관장님! 보세요.

 

황희면> 이거 뭐 별로 그렇게 한이 서려 있지요. 한이 서려 있지요.

 

정성희> 한이 서려 있답니다. 저기 미 CIA도 있고 온갖 것 다 있고 정치인들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 만나서 정치공작을 하고 경제적으로는 외국자본이라는 이름 아래 금융을 장악해서 우리를 경제정책 자율성을 훼손하고 있고, 문화적으로는 미국이 최곤 줄 알아요. 그런데 요번에 다 뽀롱 났습니다. 코로나 이후에 미국을 보십시오. 저게 무슨 아름다울 자의 미국입니다. 저게. 민주주의도 개판이야, 저게.

 

황희면> 맞습니다. 그래서 지금 새로운 시대가 온다는 얘기고 그거는 뭐 역사가 증명하지 않습니까. 로마 로마제국도 결국은 망했습니다. 스페인 무적함대도 작은 영국한테 망했고...

 

정성희> 영국은 다시 미국으로 미국도 이제 끝날 때 다 돼 갑니다.

 

황희면> 그래서 이제 동방으로 오는데, 그 중심지가 어디냐! 우리 민족은 그걸 명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성희> 평화번영 통일하면 바로 세계 5위권으로 진입합니다. 어떤 사람은 3위로 간대, 3. 미국 중국 다음에 바로 3위로 간다고 하는데 일본 독일 양보해 주더라도 우리는 반드시 5위는 무조건 됩니다. 이거는 우리 얘기가 아니고 저 세계적인 유명한 투자자들, 자본가들이 저그 입으로 얘기하는 겁니다. 자 오늘 여러 가지 말씀 고맙습니다. 유물로 얘기하는 우리 고려박물관 관장, 황희면 관장님 건강하시고 코로나 빨리 끝나서 빨리 가야죠. 9월달에는 코로나 있어도 가서 거 14일 간 격리돼 있더라도 안 갈 수 없잖아요. 박물관을 지금 어떻게 되었는지 지금 가서 봐야 되고 관리해야 되기 때문에 가셔야 됩니다. 저도 곧 뒤따라 가겠습니다. 백두산 항일유적지 역사탐방은 계속하니까 시청자 여러분께서도 대련부터 단둥, 그다음에 저 우리 저 국내성 있는 (대협산) 가고 통화를 거쳐서 백두산 서파, 북파 거쳐서 목단강까지 북만주 목단강까지 이렇게 가는 그리고 인제 북경을 지나서 장춘의 훈춘에서 연해주 크라스티노로 건너서 블라디보스톡, 우스리스크 저기 해가지고 다 연해주까지 이게 인제 제가 운영하는 백두산 역사 평화기행 코스입니다. 가실 분은 전화 주시기바랍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건강하십시오.

 

황희면> 감사합니다. 수고하십시오.

 

 

 

 

저작권자 © 미디어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