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은퇴 후, 2년만에 그라운드 복귀
K리그2 수원FC가 조원희를 플레칭 코치로 영입했다.
유튜브 '이거해조 원희형'으로 활약하던 조원희는 프로 은퇴 2년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수원FC는 여름 이적기간 팀 전력보강 차원에서 조원희를 플레잉 코치로 영입하며, 젊은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원활한 소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원희는 2016년 수원삼성으로 돌아와 2018년까지 뛰었다. 지난해 3월 은퇴한 그는 축구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다 수원FC의 러브콜로 복귀하게 됐다.
조원희는 "플레잉코치로서 수원FC의 승리를 위해 모든 걸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수원FC는 2군 코치가 없는 상황에서 조원희에게 1,2군 코치 역할과 함께 선수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