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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중심 선거문화 조성한 언론사는

안치호 기자
  • 입력 2020.07.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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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제4회 인터넷선거보도상 시상식 개최
‘인터넷선거보도 심의제도 개선 방안’ 세미나도 함께 열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위원장 여상훈, 이하 인터넷심의위)는 한국언론학회와 공동으로 7월 23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남산 세미나룸에서 제4회 인터넷선거보도상 시상식과 인터넷선거보도 심의제도 개선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인터넷심의위는 2016년부터 정책 중심의 선거문화를 조성하고 선거 참여 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한 언론사에 인터넷선거보도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이번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4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전국 부문(1건) : 경향신문 ‘경실련‧경향신문 공동 총선 정책 검증’ △독립형 부문(2건) 더스쿠프 '잘 뽑자'·'공약의 기록' 더팩트 'VOTE ‘18’'·'TF기획-머나먼 장애인 참정권' △지방‧지역 부문(1건) 새전북신문 '청소년기자단 기획보도'이다.

양승찬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으로 “정책 중심의 보도를 통해 선거 참여를 끌어내고 정당‧후보자에 대해 공정한 보도를 했는가에 주안점을 두었다”며, “코로나19로 직접 취재의 어려움과 선거 이슈가 주목받기 힘든 상황 속에서 깊이 있는 공약 검증이 이루어졌다. 청소년 유권자와 장애인 후보자 관련 기획물들이 경합을 벌였으며 청소년 기자단이 직접 기획한 의미 있는 보도도 돋보였다”고 했다.

시상식이 끝난 후 ‘인터넷선거보도 심의제도 개선 방안’ 세미나도 열린다. 김춘식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의 사회로 백미숙 서울대학교 교수가 ‘인터넷선거보도 심의제도 개선 방안-제21대 국회의원선거 인터넷선거보도 쟁점과 과제’를 발제하며 이후 이종혁 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 이정환 미디어오늘 대표, 안서연 한국여성변호사회 총무이사가 토론에 나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보도를 돌아보고 향후 심의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는 제4회 인터넷선거보도상 시상식과 인터넷선거보도 심의제도 개선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사진=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는 제4회 인터넷선거보도상 시상식과 인터넷선거보도 심의제도 개선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사진=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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