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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채널A 재허가 취소하라”

안치호 기자
  • 입력 2020.07.2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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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동아 폐간을 위한 무기한 시민실천단, ‘방통위 채널A 재허가 취소 촉구 기자회견’ 개최
“다음 세대에 올바른 가치관과 서로 믿고 사는 아름다운 세상 위해 농성‧투쟁 실천 쉬지 않을 것”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폐간을 위해 모인 시민들이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의 채널A 재허가 취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조선‧동아폐간을 위한 무기한 시민실천단’은 7월 21일 오전 11시 방통위 앞에서 ‘방통위는 채널A 재허가 취소하라!’는 방송통신위원회 채널A 재허가 취소 촉구 기자회견을 연다.

4월 20일 방통위는 검언유착 의혹이 있는 채널A에 대해 재승인을 의결하면서 취재윤리 위반사건 등 방송의 공적 책임 등에 중대 문제가 확인될 경우 재승인을 취소할 수 있다는 ‘철회권’을 조건으로 부과한 바 있다.

7월 20일 한상혁 방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고 8월 5일 제5기 방통위가 출범함에 따라 4기가 떠넘긴 채널A에 대한 재승인 철회권 행사라는 시험대에 서 있다.

한편, ‘조선‧동아 폐간을 위한 무기한 시민실천단’은 7월 18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에 있는 조선일보사 앞에서 농성 및 1인 시위 2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우리 역사와 민족의 해악, 가짜뉴스의 발원지, 매국 언론의 폐간이 없고는 우리 사회에 정의는 없다”며, “다음 세대에 올바른 가치관과 서로 믿고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조선 동아 범죄 집단을 우리 사회에서 영원히 뿌리 뽑는 그 날까지 농성과 투쟁 실천은 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조선‧동아 폐간을 위한 무기한 시민실천단’은 방통위 채널A 재허가 취소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사진= 채널A).
‘조선‧동아 폐간을 위한 무기한 시민실천단’은 방통위 채널A 재허가 취소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사진=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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