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첫날 20만 관객동원, 누적 180만 돌파
강동원, 이정현 주연 ‘반도’ 예매 순위 1위
유아인과 박신혜 주연의 ‘#살아있다’가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80만 관객을 돌파했다. 생존 스릴러 ‘#살아있다’는 지난달 24일 개봉 첫날에 20만 관객을 동원해 흥행을 예고했다. 샤를리즈 테론, 니콜 키드먼, 마고 로비 주연의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은 개봉 첫 주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다.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가 집계한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강동원과 이정현 주연의 ‘반도’가 예매율 94%로 1위를 차지했다. ‘반도’는 천만 영화 ‘부산행’의 세계관을 잇는 재난 블록버스터로 이번 주 개봉했다.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의 땅이 되어버린 반도에서 탈출하기 위한 최후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예매 순위 2위와 3위에는 각각 ‘#살아있다’와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이 올랐다. 이어서 청춘 로맨스 ‘소년시절의 너’는 4위, 판타지 애니메이션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5위, ‘서편제’를 잇는 한국적 뮤지컬 영화 ‘소리꾼’은 6위를 기록했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