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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고 떠나는 신도 시도 모도 자전거 여행

김산환 전문 기자
  • 입력 2020.07.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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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에서 배 타고 가는 섬 나들이 자전거 투어

자전거가 익숙해지면 어딘가 가고 싶지요? 늘 타던 곳 말고 다른 곳을 가고 싶어합니다. 섬도 그 중에 하나입니다. 육지와 단절된 섬이 주는 라이딩의 맛이 특별합니다. 하지만, 섬으로 가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배를 타고 가야 하고, 선착장까지 접근하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꿈만 꾸는 이들이 많습니다. 인천 영종도에서 배로 10분 거리에 있는 신도 시도 모도는 섬으로 떠나는 자전거 여행지로 첫손에 꼽습니다. 접근하기도 편리하고, 가깝기 때문입니다. 인천공항철도를 타고 가 섬목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10분이면 신도에 닿습니다. 신도와 시도, 모도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신도의 수기해변은 고즈넉한 바다풍경이 좋고, 모도는 조각공원이 유명합니다. 주말 하루 나들이 코스로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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