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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실종, 근거없는 루머 기사 잇달아

권용
  • 입력 2020.07.09 19:44
  • 수정 2020.07.0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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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체 확인 할 수 없는 박원순 시장 시신설 잇달아
박원순 시장 소재 찾기 위해 긴급회의 열려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 후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루머 기사가 등장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의 딸이 9일 오후 5시 17분 실종신고를 했고 "4~5시간 전에 아버지와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내용을 통화를 했다. 그 후 연락두절이 됐다"다며 112에 신고했다.

미투 보도부터 그린벨트 해제 압박, 박원순 시장의 시신 발견 등 실체없는 기사가 올라와 많은 시민들은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서울시는 근거없는 추측은 자제해달라고 미투와 관련하여 사실무근이라 밝혔고, 다만 경찰 측은 "미투와 관련해 종로경찰서 여청과에 신고가 된 것은 맞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의 실종으로 모든 일정을 취소했고 현재 휴대전화 마지막 기록은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부근으로 전원은 꺼저 있는 상태다.

서울시지방경찰청주재로 긴급회의가 열렸고, 기동대 등 2개 중대와 경찰견, 드론 등이 박원순 시장을 찾기 위해 소재를 추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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