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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야키82, 국내 대중문화 아티스트 일본 진출 지원

이창호 전문 기자
  • 입력 2020.07.0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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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사이트 제작, 온라인 팬 미팅 제공
한일 교류 활성화로 한류 확대에 기여

스키야키82는 국내 대중문화 아티스트의 일본 진출을 다각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사진은 신인 아이돌 배너(VANNER)의 비트팬 프로 일본 팬 사이트 화면.
스키야키82는 국내 대중문화 아티스트의 일본 진출을 다각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사진은 신인 아이돌 배너(VANNER)의 비트팬 프로 일본 팬 사이트 화면.

일본의 최대 팬 미디어 플랫폼 기업 스키야키(SKIYAKI) 그룹의 한국 법인 스키야키82는 국내 아티스트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한국의 실력 있는 뮤지션과 아이돌 유망주, 4차 한류 붐을 일으키고 있는 드라마와 영화 배우 등이 대상이다.

스키야키82는 한국의 대중문화 아티스트에게 ‘비트팬 프로(bitfan Pro)’라는 일본 팬 사이트 제작 지원과 ‘비트팬 라이브(bitfan Live)’라는 온라인 팬 미팅 시스템을 지원할 계획이다. 비트팬 프로는 일본에서 팬 사이트를 가장 많이 운영하는 서비스이며 대다수가 유료인 320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스키야키82는 올해 초부터 신인 아이돌 그룹 ‘영화처럼’, ‘엔쿠스(N.CUS)’, ‘배너(VANNER)’와 지상파 연예 프로그램에서 미소년 리포터로 활약 중인 서재원 등의 일본 팬 사이트 제작과 운영을 비트팬 프로로 지원하고 있다. 비트팬 라이브 시스템을 통해서는 국내 아티스트들의 일본 온라인 라이브 공연과 팬 미팅 기획, 제작, 티켓 판매, 방송 송출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티스트 전용인 비트팬 프로의 사용 대상을 일반인까지 확대한 비트팬 앱을 8월 출시할 예정이다. 인플루언서처럼 SNS 유명인도 팬들을 쉽게 관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스키야키82는 한일 양국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아티스트 디지털 매거진 플랫폼 ADX-V를 선보이는 ‘더 에디케이’와 함께 스타 화보와 인터랙티브 VR 영상 콘텐츠의 일본 진출 및 유통 사업 추진을 합의했다. 일본 취업 중개 사업인 ‘디그업코리아’를 통해 청년들의 해외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사업은 대학교 및 취업 교육 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고, 올 3월 서비스 시작 이후 200여 명의 청년이 지원했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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