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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여론조사 3위 윤석열, 반성할 필요 있어”

안치호 기자
  • 입력 2020.07.0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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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의원, 불교방송 라디오서 차기 대선후보 여론조사 3위 윤석열 비판
“검찰총장으로서 정치한다고 오해받고 있지 않은지 생각할 필요 있어”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월 2일 BBS 불교방송에서 “검찰총장으로서 정치를 한다고 오해를 받고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종민 의원은 이날 BBS 불교방송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후보 여론조사에서 3위라는 결과가 나오자 “저는 이게 정상적인 것은 아니라고 본다. 예를 들어 축구 선수가 노래를 잘한다고 자꾸 주목받고 사람들이 노래를 시키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며, “검찰총장으로서 정치를 한다고 오해를 받고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10% 지지라는 것이 많은 국민이 지지하는 것은 아니고 어떤 핵심적인 지지층이 생겼다는 것인데 이것은 이 정권에 반대하는 분들이 윤석열이라는 사람이 정권하고 싸운다고 생각해서 지지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검찰총장 임무는 정권하고 싸우는 것이 아니고 수사하고 기소하는 것이라며 총장의 어떤 행동이라든가 움직임이 너무 정치적으로 지금 비화되고 있거나, 정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거 아닌가 그런 반성을 해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종민 의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총장으로서 정치를 한다고 오해를 받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사진= 김종민 의원 페이스북).
김종민 의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총장으로서 정치를 한다고 오해를 받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사진= 김종민 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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