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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건강과 탈모예방에 좋은 채소5+과일5

이창호 전문 기자
  • 입력 2020.07.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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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탈모예방과 건강을 지키는데 과일과 채소만큼 좋은 게 없습니다.”

누구랄 거 없이 수많은 의사, 식품영양학자 등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말이다. 과채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수분과 영양소가 피로회복을 돕고, 모공을 보호하는 등 탈모예방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건강과 탈모예방에 좋은 채소 5가지와 과일 5가지를 소개한다.

▲ 오이

수분이 많은 오이는 등산배낭에 서너 개는 넣어가는 여름 대표 채소이다. 비타민 C와 망가니즈,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다. 플라보노이드도 함유하고 있어 모공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다. 이산화규소도 풍부해 머리털의 성장을 돕는다.

▲ 양파

성인병 예방 등 건강식품 목록에 빠지지 않는 게 양파이다. 머리털 성장과 탈모예방의 필수 비타민으로 꼽히는 비오틴이 많이 들어있다. 구리 성분은 머리털 색소 유지에 도움이 된다. 항산화 물질인 케르세틴은 피부와 모공의 감염을 없애는 데 효과가 있다.

▲ 당근

당근에는 탈모예방에 좋은 비오틴이 많이 들어있다. 항산화 물질인 카로티노이드와 몸속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도 풍부하다. 비타민 A는 면역체계 균형 유지에 필수 영양소이다.

▲ 마늘

마늘은 망간, 비타민 B와 C, 섬유질, 칼슘, 칼륨, 인, 철 등 몸에 좋은 영양소의 보고이다. 강력한 항균 작용도 있어 마늘즙을 머리에 바르면 탈모의 원인이 되는 피부나 모공의 감염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머리털 건강에 좋은 셀레늄도 함유하고 있다.

▲ 시금치

시금치에는 철분이 풍부하다. 철분 부족은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만성 탈모 증상의 원인이 된다. 시금치에는 비타민 C와 K를 비롯한 비타민은 물론 엽산, 망가니즈, 마그네슘, 구리 등 무기질도 많이 들어있다.

▲ 딸기

딸기는 농학의 분류에 따르면 채소이고 흔히 과채류로 부른다. 항산화 면역체계로 모공을 보호하는 비타민 C 함유량이 베리류 중에서 가장 높다. 플라보노이드와 안토시아닌이 들어있어 머리털 색깔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 복숭아

탈모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모발 건강이 중요하다. 두피는 기름기가 알맞게 분비되어야 모발이 제대로 자란다. 복숭아는 촉촉하게 유지되어야 하는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된다. 풍부한 비타민 A, C가 천연 보습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 키위

키위에는 비타민 A, E, K와 플라보노이드, 베타카로틴, 루테인, 크산틴이 들어있다. 혈액 순환을 돕는 아연과 마그네슘, 인을 많이 함유해 모근 건강에 좋다. 오메가3 지방산도 풍부해 두피를 건강하게 만든다.

▲ 파인애플

비타민은 물론 망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과일이다.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와 페놀산이 노화로 인한 모낭 약화에 도움이 된다. 파인애플의 항산화 물질은 다른 식품보다 지속효과도 높다.

▲ 사과

사과는 가을에 나지만 저장사과는 여름철에도 쉽게 만날 수 있다. 비타민 A, B, C가 풍부해 두피를 건강하게 만들고 비듬을 예방한다. 발모를 촉진하는 프로시아니딘 성분이 있어 탈모예방은 물론 발모에도 도움이 된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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