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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창립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우리 선수들의 모습 담겨

양태규 전문 기자
  • 입력 2020.06.30 10:38
  • 수정 2020.06.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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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문양과 백의민족을 상징하는 파랑,빨강,하양 어우러져

[사진=대한체육회 갈무리]
[사진=대한체육회 갈무리]

 

대한체육회가 창립 100주년을 맞았다. 

1920년 조선체육회 창립으로 야구,축구,정구,육상 등 조선 체육인들을 위한 다양한 종목의 대회가 운영됐다. 1948년 국호인 대한민국에 따라 대한체육회로 명칭이 변경되며, 우리나라 스포츠의 중추 역할을 했다.

2015년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됨에 따라 체육 단체 통합을 개시했다. 통합 대한체육회는 그동안 이원화된 체육시스템으로 단절된 학교체육-전문체육-생활체육의 벽을 허물어 스포츠로 국민이 행복해지고, 사회가 건강해지는 스포츠 선진국으로 도약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대한체육회 창립 100주년을 맞아 기념우표 67만 2천장을 발행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우표에는 조선체육회 초창기 개최했던 세가지 종목 야구,축구,정구가 담겨있다. 태극문양과 백의민족을 상징하는 파랑,빨강,하양이 어우러진 선수들의 모습에서 항일의 표상이 되었던 근대체육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념우표는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우체국에서 신청하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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