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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용원의 음악살롱 32회차: 문체부가 추진하는 전국 청소년 대상 트로트 가요제

성용원 작곡가
  • 입력 2020.06.2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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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가 추진하는 전국 청소년 대상 트로트 가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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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나라가 트로트 열풍, 작년 한 종편방송에서 시작한 트로트 가요제를 시발로 송가인, 임영웅, 김호중 등의 스타가 탄생하고 온 국민을 웃고 울리게 만드는 트로트 공화국. 어디서든 술 한잔만 걸치면 노래를 부르고 전문으로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동네 골목마다 노래방이 차지하고 있으며 실용음악과 응시율이 연간 최고치를 경시하는 음주가무 흥의 민족! 

문화체육관광부가 거기에 편승해 “전 국민의 문화 참여율을 높이는 ‘축제의 장’으로 ‘전국 청소년 대상 트로트 가요제’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사업의 첫 번째 목표는 “우리나라 트로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트로트에 대한 문화적 관심 고취”이며 심사 기준의 첫 번째 항목은 “트로트 저변 확대, 트로트의 우수성 홍보 등”이라 밝혔는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나요?국가의 문화정책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존재이유는 무엇이라고 여기시나요? 

성용원의 음악살롱 32회에서 우리 한번 이 문제를 같이 다루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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