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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평론가 기영노의 스타박스 141]뮌헨, 리버풀 우승, 이탈리아, 스페인, K리그는

기영노 전문 기자
  • 입력 2020.06.2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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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확정지었다.(사진 리버풀 페이스북 갈무리)

 

위르겐 클롭 감독의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26일 새벽 프리미어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가 첼시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하며 리버풀은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리버풀은 잔여 7경기를 남겨두고 조기 우승한 잉글랜드 1부 신기록을 세웠다.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30년 만이었다.

그에 앞서 독일 분데스리그는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그 8연패, 통산 30번째 우승을 차지했었다.

리버풀의 30년만의 우승, 바이에른 뮌헨의 30번째 우승, 묘하게 30이란 숫자가 겹친다.지난 6월17일 독일 브레멘의 베저 슈타디온에서 열린 32라운드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베르더 브레멘과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바이에른 뮌헨은 승점 76점을 확보,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승점 66)를 승점 10점차로 따돌리고, 남은 2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지었었다.바이에른 뮌헨은 8년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고, 앞서 언급을 했듯이 리그 통산 30번째 우승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그는 두 팀 접전 중프리메라리그는 전통의 명문 팀들인 FC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승점 68점으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스페인 프리메라리그는 레알 마드리드가 코로나 19로 중지된 이후 재개된 경기에서 3연승을 올리며 20승8무3패(승점 68점), FC 바르셀로나가 21승5무5패(68점)으로 승점이 똑같지만 실점이 적어 1,2위를 달리고 있다.

두 팀에 이어 3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55점)가 승점이 많이 떨어져 있어서 올 시즌 프리메라리그 우승은 전통적인 강호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다툼으로 좁혀졌다.

이번 주말 두 팀은 우승으로 가기 위한 고비를 맞는다.

바르셀로나가 27일 밤 12시(28일 0시) 셀타 비고와 경기를 갖고, 레알 마드리즈는 월요일인 29일 새벽 5시 에스파뇰과 경기를 갖는다.

세리에 A리그는 유벤투스, 라치오 초박빙

이탈리아 세리에 A는 유벤투스 FC가 21승3무3패(66점)과 2위 SS 라치오가 19승5무3패(승점 62)로 승점이 4점차가 나서 박빙승부라고 할 수 있다.

유벤투스는 27일 토요일 새벽 4시45분 레체 팀과 경기가 있고, 라치오는 일요일, 28일 새벽 4시45분 피오렌티나와 경기를 갖는다.

 

영상=Liverpool FC 유튜브 갈무리(바로가기)

 

K리그도 28일 사실상 결승전 가져

프로축구 K리그가 오는 28일 저녁 6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전반기 최고 팀을 가리는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가 맞붙는다.

전북현대 울산 현대 두 팀 모두 승점 1점 차이로 나란히 1,2위를 달리고 있고, 그 경기 승패에 따라 사실상 전반기 승부가 결판이 난다고 보고 총력전을 가질 태세다.

울산은 이청용 선수가 부상으로 3경기 결장한 가운데 전북 현대전은 출전하게 되고, 전북은 이동국 선수가 지도자 연수로 2경기 빠졌지만 역시 울산 전은 출전할 예정이다.

두 팀 모두 8경기에서 4골(게임당 0.5실점)만 허용할 정도로 수비가 좋기 때문에 사실상 선제골을 허용할 경우 역전하기 어렵다.

따라서 선제골이 어느 경기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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