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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박람회 정보 플랫폼 ‘바바페어’ 오픈…참가업체 제품 홍보, 판매 지속 지원

이창호 전문 기자
  • 입력 2020.06.2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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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코토미컴퍼니에서 박람회 참가기업과 제품 정보를 온라인으로 관리해주는 언택트 전시 정보 플랫폼 ‘바바페어’를 론칭했다.
준코토미컴퍼니에서 박람회 참가기업과 제품 정보를 온라인으로 관리해주는 언택트 전시 정보 플랫폼 ‘바바페어’를 론칭했다.

박람회 참가기업과 제품 정보를 온라인으로 관리해주는 언택트 플랫폼 ‘바바페어’가 출시됐다. 마케팅 업체인 준코토미컴퍼니가 론칭한 바바페어는 전시 주최사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온라인으로 박람회 참가 업체와 참관객들의 비즈니스를 지원한다. 오프라인 전시회와 연계해 교류, 홍보, 거래 등의 전시 마케팅 효과를 지속시키고, 다양한 홍보툴도 지원한다.

국내외에서 한해에 열리는 박람회는 1만여 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람회에 참가한 업체 입장에서는 부스참가비를 비롯해 상당한 비용이 들기 때문에 대개 4, 5일에 그치는 전시기간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

바바페어는 박람회 참가기업과 제품 정보를 보기 쉽게 정리해주는 플랫폼으로 오프라인 박람회를 온라인으로 옮긴 셈이다. 전시 주최사는 바바페어에서 ID와 비밀번호만으로 온라인 박람회를 생성할 수 있다. 준코토미컴퍼니에 따르면 보통 몇 개월이 걸리는 박람회 개최 준비가 한 두 시간이면 가능하다. 박람회에 초대된 업체는 온라인 부스를 만들어 오프라인 박람회처럼 전시하고 제품판매 링크를 통해 판매도 할 수 있다.

바바페어의 온라인 부스는 사진이나 영상 링크로 제품 소개 랜딩 페이지를 만들어 배포할 수 있는 마케팅 툴이 지원된다. 전시회가 끝나더라도 유사 전시회와 교차 홍보를 통해 지속적인 노출이 가능하다. 종이 카탈로그를 대신한 PDF 모바일 카탈로그도 제공한다. 바이어들도 박람회에 직접 가지 않아도 PC나 모바일로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준코토미컴퍼니 이하용 대표는 “대한민국 및 해외 150개국에서 열리는 주요 전시회를 찾아가서 대충 보는 것보다 온라인으로 언제든지 자세히 정보를 얻고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바바페어는 미래의 전시환경”이라고 말했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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