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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교원의 중국 경제메아리(说)] 하얼빈시 5G 기지국 이미 2262개 개통 완료

윤교원 전문 기자
  • 입력 2020.06.0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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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상반기 하얼빈시의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텔레콤, 차이나모바일 3대 통신 운영상의 통 5G 기지국은 3918개로 계획하고 있으며, 2020년 한해 동안 투자계획은 19.16억 위안으로 나타났다.

하얼빈시 5G 기지국 이미 2262개 개통

지난 2일, 하얼빈시 공신위(공업정보화 위원회)를 통하여 파악한 정보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하얼빈시의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텔레콤, 차이나모바일 3대 통신 운영상의 통 5G 기지국은 3918개로 계획하고 있으며, 2020년 한해 동안 투자계획은 19.16억 위안으로 나타났다.

도심지역(市区)과 현급도시(县城)의 주요 교통 중심지 및 지하철 등 사람들의 밀집지역을 모두 커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2262개의 기지국이 개통되었고, 개통율은 전체 대비 58%에 이른다. 

하얼빈시의 한 5G 기지국 작업현장의 모습, 사진제공=동북넷(东北网)
하얼빈시의 한 5G 기지국 작업현장의 모습, 사진제공=동북넷(东北网)

중국철탑주식유한공사하얼빈분공사(中国铁塔股份有限公司哈尔滨市分公司) 부총경리 장라이빈(张来彬)에 따르면 현재 철탑공사가 3대 통신운영상의 5G 기지국 건설에 대한 업무를 전담하고 있으며, 총 3단계 작업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제1단계는 사람들의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커버리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주로 업무중심지역, 상가밀집지역, 학교, 정부기관, 병원, 대형 경기장, 교통요충지 등 고부가가치 지역을 중심으로 5G 네트웍을 구축하는 것이다. 2019년 하반기 이미 총 500여개의 5G 기지국이 완성되었으며, 주요 지역으로는 소피아성당, 태양도, 대극장, 용탑, 중앙대가 등을 중심으로 5G 기지국이 구축되었다. 

현재는 두번째 단계 초기로, 제2단계에서는 일반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5G의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도심지역 및 각 현급 지역의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커버리지를 확대해 갈 예정이며, 2020년 말 총 7030개의 5G 기지국을 완성할 계획이다.  

2021년 제3단계 5G 기지 구축 건설 업무가 완성될 예정이다. 제3단계는 도심지역의 세분화된 커버리지 확대하고, 농촌지역은 그 수요에 따라 커버리지를 확대할 예정이며, 특히 교통요충지 등에는 좀 더 촘촘하고, 좀 더 세분화된 5G 무선 커버리지 확대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정보제공=동북넷(东北网)

윤교원 대표 / ㈜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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