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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16년만 ‘청’ 승격…정은경 초대 청장 유력

안치호 기자
  • 입력 2020.06.0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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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청으로 승격 발표…초대 청장에 정은경 본부장 유력
중앙행정기관으로서 전문인력 확충‧예산 편성 등 독립성과 전문성 갖출 것으로 기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16년 만에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며 초대 청장 자리에 정은경 본부장이 유력해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6월 3일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면서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조직개편 방안을 발표하며 보건복지부 소속기관이던 질병관리본부가 중앙행정기관인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한다고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보건복지부 소속기관으로 인사권과 예산권이 없어 국가 감염병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에 부족하다는 평을 받아 왔다. 하지만 이번 승격으로 전문인력 확충이나 예산 편성 등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질본관리청의 초대 청장 1순위로 코로나19 사태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며 국민의 신뢰를 얻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다.

질병관리본부가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며 초대 청장에 정은경 본부장이 유력해 보인다(사진= 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가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며 초대 청장에 정은경 본부장이 유력해 보인다(사진=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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