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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 조윤희 부부, 3년 만에 파경

성용원 작곡가
  • 입력 2020.05.28 21:36
  • 수정 2020.05.2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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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건과 조윤희가 결혼 3년 만에 결별했다. 1980년 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이동건은 1998년 1집 앨범 'Time to Fly'로 연예계에 데뷔, 이후 드라마 '광끼', '네 멋대로 해라', '상두야 학교 가자' 등에 출연하였으며 1982년 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인 조윤희는 드라마 '황금물고기',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에 출연하고 출산 이후 '해피투게더4' MC로 복귀했으며 지난 3월 종영한 KBS 주말극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 출연한 배우이다. 이들 부부는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 한것으로 알려졌다. 

3년만에 남남이 된 이동건 & 조윤희 부부, 사진 제공: 연합뉴스

지난 2016년 KBS 2TV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만난 이동건과 조윤희는 이듬해 5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9월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어 12월 딸을 낳았다. 조윤희 소속사 킹콩바이스타쉽은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 조윤희는 앞으로도 좋은 활동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먼저 이혼소식을 발표했다. 이후 30여분 만에 이동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또한 "이동건은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다"며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혼 후 딸에 대한 양육권은 조윤희가 갖기로 했다고 조윤희의 소속사 킹콩바이스타쉽이 전했다. 

이동건은 13년만에 이른 나이에 가장이 된 한 남자가 유괴단 자신의 아이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인 영화 '컴백홈'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거인', '여교사'를 연출한 김태용 감독의 신작으로 이동건은 극중 김영광과 대립하는 인물로 그려질 예정이다. 조윤희는 당분간 육아에 전념하는 한편 좋은 작품을 찾으면 연기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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