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I뉴스, 창간 2주년 맞아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와 세계난민 사진전 개최
지난 13년 동안 세계 분쟁지역 취재해 온 전해리 작가 작품 전시 예정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UPI뉴스는 6월 17일부터 2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2관에서 ‘세계난민 사진전’을 개최한다.
UPI뉴스는 창간 2주년을 맞아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와 함께 ‘세계난민 사진전’을 개최한다. 6월 20일이 유엔이 정한 세계난민의 날 20주년이라 더욱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6월 17일 오후 5시 개막행사로 시작되는 이번 사진전은 지난 13년 동안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며 세계 분쟁지역을 취재해 온 전해리 작가의 단 한 점밖에 없는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가운데 어려운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 린치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대표는 “세계난민 사진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민들의 실상을 조금이나마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그리고 더욱더 많은 난민을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유엔난민기구 활동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