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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여행 1탄-완도 청산도

김산환 전문 기자
  • 입력 2020.05.18 17:42
  • 수정 2020.05.20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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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 시티로 지정된 푸른 섬에서 노닐다

다도해 푸른 바다에 떠 있는 섬 청산도. 그 이름만 들어도 섬이 온통 푸를 것만 같지요? 그러나 이 섬에 닿는 순간 사람들은 자신의 빈약한 상상력을 탓합니다. ​청산도는 우리의 상상보다 더 많이 '푸른 것'으로 가득한 섬이기 때문이죠^^ ​특히, 한국인의 서정성을 세상에 알린 영화 서편제 와 동화 같은 사랑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봄의왈츠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세상의 관심이 부쩍 늘었습니다.

​그리고 ‘청산도 사랑’ 마침표는 슬로시티가 찍었습니다. 청산도는 신안 증도와 함께 2007년 아시아에서 최초로 슬로시티(Slow City)로 지정됐습니다. ​슬로시티는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전통문화를 지키며 여유와 느림을 추구하며 살아가자는 국제운동으로 1999년 이탈리에서 시작됐습니다.

청산도가 슬로시티로 지정되면서 뭍사람들의 이 섬에 대한 무한한 애정이 시작됐습니다. 언젠가 한 번은 그 섬을 꼭 걸어보겠노라는 꿈을 꾸게 만듭니다. 모든 것이 푸르고, 모든 것이 여유가 넘치는 섬, 청산도! 청산도로 랜선여행을 떠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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